폐렴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병원체나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항균제나 항바이러스제의 투여와 증상을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이 실시됩니다. 중증의 경우에는 입원을 하여 링거로 약을 투여하거나 산소 흡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폐렴 치료방법과 폐렴 치료기관, 증상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렴 치료기간과 치료방법, 증상
1. 폐렴 원인
폐렴의 원인은 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입니다. 가장 많은 것은 세균성 폐렴으로 그중에서도 폐렴구균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폐렴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진균이나 기생충에 의한 감염, 오연성 폐렴(고령자 등)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2. 폐렴 증상
폐렴의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기침이나 발열, 호흡 곤란, 재채기, 가래, 인후통, 흉통 등이 있습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폐렴과 감기의 차이는 증상의 정도입니다. 감기의 경우에는 콧물, 재채기, 기침, 인후통, 38℃정도까지의 열, 며칠에서 1주일 정도 앓습니다.
폐렴의 경우에는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 열, 오한, 숨 가쁨, 기침, 전신의 나른함, 황색~녹색이나 짙은 녹색의 가래(담), 얼굴이나 입술이 자주색, 호흡곤란, 38℃ 이상의 고열 등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이 오래 지속됩니다.
1) 기침
감기보다도 상당히 심한 기침이 납니다. 세균성 폐렴의 경우는 습한 기침이 황색이나 녹색 등의 가래와 함께 나옵니다. 비정형 폐렴의 경우는 마른기침이 오래 지속되지만 가래는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비정형 폐렴이란 바이러스보다 크고 세균보다 작은 크기의 병원미생물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폐렴으로 대표적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있습니다.



2) 발열
감기의 경우는 대략 38도 전후에서 낫지만, 인플루엔자는 39도 이상의 고열이 날 수 있습니다. 폐렴도 고열이 발생하는데, 일시적으로 39도와 40도의 열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령자의 경우 그다지 높은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기 판단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피합니다.
3) 호흡 곤란
폐포 속에 물이 차게 되면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중증화되면 산소를 잘 흡수하지 못해 몸 전체가 산소 부족이 되고 티아노제(얼굴이나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색)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폐에 물이 고여 있지 않더라도 기관이나 폐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공기를 잘 들이마시기가 어려워져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목 부근에 가래가 고여 있을 때도 공기의 통로(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됩니다.
4) 가슴 통증
폐의 염증이 심해져 폐의 조직을 덮고 있는 흉막까지 염증이 퍼지면, 가슴이 심하게 아플 수 있습니다. 통증이 오래 지속될 때나, 호흡의 움직임에 맞추어 통증의 강도가 변화할 때는, 흉막의 염증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외 폐렴의 증상으로는 전신의 권태감, 오한,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발병한 일수는 감기의 경우는 며칠에서 1주일 정도이지만, 폐렴의 경우는 1주일 이상 증상이 오래 지속되어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폐렴 치료방법
폐렴은 빨리 진찰을 받고 적절한 약물 요법을 실시하면 무서운 질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특징적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치료 시기가 늦어지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폐렴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는데, 호흡기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폐렴에 걸리면 중증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해지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중증화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합니다.
폐렴 치료제로써 새로운 약이 차례로 개발되고 있지만, 폐렴은 고령자의 사망 원인으로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어쨌든, 치료를 빨리 하면 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폐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면, 빨리 주치의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1) 폐렴 치료방법의 기본은 안정



폐렴이 발병하면 몸 안에서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여 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안정을 잘 유지하고 몸을 충분히 휴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집에서 요양하는 것이 좋은 경우에는 집 안에서 돌아다니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천천히 휴식을 취합니다.
다음으로,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높은 것을 먹고 부지런히 수분을 보충합니다. 대사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탈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목이 마르다는 감각을 알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보다 의식적으로 많은 수분(물이나 차 등)을 섭취하도록 유의합니다.
2) 약물 치료
폐렴 치료는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적절하게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보통 1~2주 사이에 흉부 X-선의 밝은 부분이 사라져 치유되는데, 고령자, 또는, 기저질환이 있거나 여러 병원체에 감염된 것 같은 경우에는 치료에 시간이 상당히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병원체 특정에는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으며, 그 사이에도 폐렴 증상 악화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증상을 통해 병원체의 종류를 예측하여 항균제 내복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세균성 폐렴 치료
세균성 폐렴은 병원체의 기능을 억제하기 위한 항균약의 내복(혹은 주사)과 기침이나 열 등의 괴로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요법을 병행하여 시행합니다. 세균성 폐렴 치료방법으로, 페니실린계 항균제, 세펨계 항균제 등의 항균제를 사용합니다.
□ 바이러스성 폐렴 치료
바이러스에는 항균제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해열제나 기침약 등의 증상을 억제하는 대증 요법을 중심으로 실시합니다. 단, 인플루엔자는 항인플루엔자제(릴렌자, 타미플루)를 사용합니다.
□ 비정형 폐렴 치료
병원체의 기능을 억제하기 위한 항균제의 내복(혹은 주사)과 기침이나 열 등의 괴로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요법을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비정형 폐렴 치료방법으로,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 뉴퀴놀론계 항균제, 테트라사이클린계 항균제 등의 약을 사용합니다.
□ 폐 진균증의 치료
병원체의 기능을 억제하기 위한 항진균제의 내복(혹은 주사)과 기침이나 열 등의 괴로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요법을 병행하여 실시합니다. 사용하는 항진균제는 감염된 진균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병변이 한 곳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외과수술로 절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폐렴 치료기간
폐렴 치료기간은 일반적으로 1주일 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증상이나 상태, 원인균 등에 따라 다릅니다. 경증이면 1주일 정도면 증상이 개선되고 치유에 가까워지지만, 중증화되거나 난치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치유까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1) 경증에서 중등증의 경우 폐렴 치료기간
항균제 투여를 시작한 후 1주일 정도면 증상이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개선되고 흉부 엑스레이 검사에서 침윤영이 사라지면 치유로 판단됩니다.
2) 중증의 경우 폐렴 치료기간
입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기간은 1주일 이상, 2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3) 노약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폐렴 치료기간
치유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호흡기 계통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폐렴이 중증화되기 쉽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4) 원인균에 따라서도 폐렴 치료기간은 다르다
세균성 폐렴의 경우는 원인균에 맞춘 항균제를 투여함으로써 증상이 개선됩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에는 대증 요법이 중심이며 항균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5) 장기간에 걸쳐 기침이 지속될 수 있다
폐렴 증상이 개선된 후에도 기침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기침약 등의 대증 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상기의 글, ‘폐렴 치료기간/치료방법/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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