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부전증 증상과 치료, 원인

신장은 좌우 허리 부분에 있는 누에콩 모양의 장기로, 무게는 각각 150g 정도 됩니다. 신장의 기능은 체내의 수분량의 조정,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전해질이나 미네랄 등의 양 조절, 그리고, 노폐물(소변)을 만들고 있습니다. 급성 신부전증은, 어떤 이유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체내 수분이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급성 신부전증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급성신부전증 원인

2. 급성신부전증 증상

3. 검사와 진단

4. 급성신부전증 치료

 

급성 신부전증 증상과 치료, 원인

1. 급성신부전증 원인

 

신부전에는 신장의 기능이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급격하게 저하되는 급성 신부전과 신장의 기능이 수개월에서 수십 년의 긴 세월에 걸쳐 천천히 나빠지는 만성 신부전이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증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만성신부전증 증세 원인 치료).

 

급성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메커니즘은 신전성, 신성, 신후성의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 종류의 병태는 때때로 복합적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전성과 신성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1) 신전성

신장으로 흐르는 혈액량의 감소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급성 신부전증입니다. 혈액이 신장에 도착하기 전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신전성이라고 합니다. 그 배경에 있는 신체 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체액량 감소: 소화관 출혈, 외상 출혈, 잦은 구토, 설사, 식수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든 상태 등.

② 심기능 저하: 심부전 등으로 인해, 몸속에서 혈액이 돌아가도록 하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필연적으로 신장으로의 혈액량이 저하되는 증상이 수반됩니다. 체액량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신장에 공급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최근, 신장 정맥압의 상승으로 인한 신장 울혈도 급성 신장 장애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③ 기타 혈관 문제: 위독한 세균 감염증이 발병하면 체내 혈관이 확장되고 결과적으로 혈압이 저하됨으로써 신장으로의 혈액량이 저하됩니다.

④ 약제성: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나 강압제 등의 작용으로 인해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신장 혈류를 저하시킵니다.

 

 

2) 신성

신장 자체의 장애로 인해 발병합니다. 신장 내부를 구성하는 조직(사구체, 간질, 요세관, 혈관) 중 하나에 장애가 발생하여 발병합니다. 대표적인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혈관성: 혈관염, 혈전증, 색전증

② 사구체성: 사구체신염 등

③ 간질, 요세관성: 주로 약제성(일부 항암제나 항생제, 조영 CT 촬영 시 사용하는 조영제), 감염증(신우신염 등)

 

3) 신후성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요도에서 배설되기까지의 경로(신장, 요관, 방광, 요도, 남성의 경우 전립선) 중 하나가 폐쇄됨으로써 상류에 위치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대표적인 병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복강내, 또는, 골반 내 혹(종기)의 요관 침윤이나 압박(후복막섬유증이나 자궁경부암 등)

② 양쪽에 생긴 요로 결석

③ 신경인성 방광(뇌졸중 후 등)에 수반되는 배뇨 장애

④ 현저한 전립선 비대

 

2. 급성신부전증 증상

 

급성신부전증을 판별하는 증상으로는 '혈압 저하'와 '탈수', 두 가지가 있습니다. 고혈압으로 강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특히 고령자), 여름철의 급격한 혈압 저하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신장병의 증상으로 '부종'을 생각할 수 있는데, 급성 신부전의 경우에는 부종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탈수 상태가 되어 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탈수 정도는 체중을 측정하여 판단할 수 있는데, 하루 만에 급격한 체중 감소는 위험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하루에 2kg 이상 감소하면 탈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욕이 없고 탈수 증상일 수도 있다고 느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벼운 신장 기능 장애의 경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급성 신장 기능 장애가 발병하고 있는 신호로 소변량의 저하가 인정됩니다. 중등도 이상의 신장 기능 장애의 경우에는 구역질, 구토, 중추신경증상(의식변화, 인지기능저하, 경련 등), 복통이나 등뼈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급성 신부전증의 검사와 진단

심신에 부담이 적은 검사로 가장 먼저 실시되는 것은 혈액검사, 소변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입니다.

 

 

1) 혈액 검사

신기기능 확인: 크레아티닌(Cre), 요소질소(BUN) 등 전해질 확인: 나트륨(Na), 크롤(Cl), 칼륨(K), 칼슘(Mg), 칼슘(Ca), 인(P) 등 빈혈이나 탈수 확인: Hb(헤모글로빈), Alb(알부민) 등 염증반응 확인: CRP, WBC(백혈구), 혈침 등

 

2) 소변 검사

요시험지법, 요생화학, 요침사, 요침투압 등의 검사를 실시하여 소변 속에 단백질이나 혈뇨의 유무를 측정합니다.

 

3) 영상 검사

영상검사로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골반부 CT 검사 등을 실시하여 신장의 크기를 평가합니다. 신장이 비대해졌을 때는 급성신부전, 작아진 경우 만성신부전을 생각합니다. 또한, 수신증이나 방광의 확대가 있으면 신후성을 의심하고 그 원인을 확인합니다. 수신증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수신증 증상 치료 방법 원인).

 

4) 신생검(조직 검사)

이 검사는 등 부분에 바늘을 찔러 직접 신장에서 조직을 떼어내서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심신에 대한 부담을 생각하면 조금 장벽은 높아지지만, 신성 신장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매우 유용한 검사이며, 이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내려져 치료 방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급성신부전증 치료

안타깝게도 급성 신부전을 치료하는 특효약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급성 신부전증이 개선되지 않아 만성 신부전으로 진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신부전이 불가역적인 반면에 급성신부전은 기본적으로 가역적(되돌아올 수 있음)입니다.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급성 신부전증의 치료는 다를 수 있지만, 원인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원인을 특정할 수 있으면 치료 방법도 정해지기 때문에 환자의 병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따라서, 원래의 신장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원래의 질환이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치료가 행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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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탈수로 인한 신전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링거로 보충

② 약제성 신성의 경우에는 의심스러운 약제의 중지

③ 요로 결석으로 인한 신후성의 경우에는 결석을 제거하는 치료

 

※ 상기의 글, '급성신부전증 증상과 치료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증 증세 원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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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증 증상 치료 방법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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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증상 원인 치료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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