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가 유발될 수 있는 요관 결석은,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관결석의 원인과 증상은 주로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요관 결석 증상과 원인, 내시경 수술 등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요관결석이란?
2. 요관결석 원인
3. 요관결석 증상
4. 요관결석의 검사와 진단
5. 요관결석 치료방법, 내시경 수술
6. 정리
1. 요관결석이란?
요관결석은 소변의 성분이 결정화되어 결석이 생기고 신장과 방광을 연결하는 요관에 걸려 발병합니다. 심한 옆구리 통증이나 혈뇨를 유발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결석으로 인해 소변의 흐름이 나빠지면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한창 일할 나이인 30대~50대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석은 크기와 모양, 성분 등이 매우 다양하며 옥살산 칼슘이 가장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나 고요산혈증(통풍) 등 생활습관과 관련된 질병이 있다면 요관결석이 발병하기 쉽다고 합니다. 대사증후군과 통풍에 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대사증후군이란, 증상 치료, 통풍 치료법, 원인, 증상).
2. 요관결석 원인
요관 결석의 원인은 결석의 성분에 따라 달라집니다. 성분은 옥살산칼슘과 인산칼슘, 인산마그네슘암모늄, 요산, 시스틴 등이 해당될 것입니다. 요관결석이 발생하는 원인의 90%는 주로 '옥살산칼슘'과 '인산칼슘' 등으로 만들어지는 칼슘결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변 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고 소변이 산성에 가까워지기도 하여 칼슘 결석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소변 속 칼슘 농도가 높아지는 원인은 혈액 속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 내분비계의 이상이나 암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스테로이드의 처방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산성에 접근하는 원인으로는 요세관성 산증(Renal tubular acidosis, RTA)이라는 질병이나 고도의 탈수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소변량이 적으면 결석이 생기기 쉬운 경향이 있으므로 탈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3. 요관 결석 증상
요관결석이 발병한 경우에는 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때 기준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 두면 좋을 것입니다.
1) 산통(급경련통)
요관결석 증상은 결석의 크기와 모양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결석이 방광으로 옮겨질 때 생기는 요관의 연동 운동에 의한 '산통'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산통이란 옆구리에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격통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파도처럼 밀려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도 등이나 오른쪽 어깨 부위에도 둔탁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혈뇨나 구역질 등 - 요관결석이 생긴 경우에는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통증이 심한 나머지 구역질이나 구토와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소변의 흐름이 나빠져서, 요관이 감염되면, 발열이나 권태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요관결석이 발생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지만, 그중에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위화감을 느낀다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 요관결석의 검사와 진단
1) 복부 진찰
요관결석 환자의 경우, 복부 진찰에서 매우 심한 통증이나 불쾌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식은땀을 흘리거나 얕은 호흡이 빨라지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누워 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아픈 옆구리 주변을 압박해도 그다지 통증을 느끼지 않지만, 심호흡이나 기침으로 통증이 생기거나 등을 두드리면 통증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2) 소변 검사
요로결석이 의심될 때에는 먼저 소변 검사를 하여, 소변 중에 혈액이 있는지 확인하지만 검사가 음성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복부 X선 사진 및 복부 CT 검사
다음으로 복부 X선 사진이나 복부 CT 검사를 실시하여 결석을 직접 확인하거나 결석이 있는 요관 상류에 소변이 고여 있지 않은지도 체크합니다.
4) 조영제를 이용한 요로 조영
실제로 결석으로 인해 신장에서 나온 소변이 막혀 있는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조영제를 이용한 요로 조영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5. 요관결석 치료법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요관결석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으며 결석의 크기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각각의 치료법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4밀리 이하: 약물요법
4mm 이하의 작은 결석인 경우에는 수분을 잘 섭취하고 소변의 양을 늘려 자연스럽게 결석이 배출되는 것을 촉진하면서 배출을 촉진시키는 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2) 10밀리 이상 : 약물요법 + 수술요법
10mm 이상의 큰 결석인 경우, 결석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약물요법과 더불어 수술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요법은 충격파를 몸 밖에서 계속 맞히는 치료(체외충격파 쇄석술, ESWL)나 요도에서 내시경이나 기재를 결석이 있는 요관에까지 삽입하여 레이저로 직접 결석을 부수는 치료(경요도적 요관쇄석술, TUL)가 있습니다.
6. 정리
요관결석은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요관결석은 옆구리 통증이 생기면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만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신장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증상이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 진단 등을 실시하여 소변 상태 등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병원에서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작은 결석인 경우에는 약물 치료로 완치될 수 있지만, 큰 결석의 경우에는 수술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 상기의 글, '요관결석 증상 수술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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