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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뇌동맥류 증상 코일색전술 수술

by osylyj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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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는 뇌혈관의 일부분이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하면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지주막하출혈을 일으킵니다. 이 뇌동맥류는 왜 발생할까요? 또한, 뇌동맥류는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뇌동맥류 증상, 원인, 예방, 코일색전술을 포함한 비파열성 뇌동맥류 수술법 2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뇌동맥류란?

2. 뇌동맥류 증상

3.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원인

4. 뇌동맥류 발생과 지주막하출혈 예방

5. 비파열성 뇌동맥류 치료와 수술법 2가지

 

1. 뇌동맥류란?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일부가 풍선 모양으로 혹처럼 부풀어 오른 부분으로, 혈류에 눌려 뇌동맥이 팽창하여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동맥류 안에는 혈액이 항상 순환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뇌동맥류는 자연스럽게 가라앉거나 치유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상기 이미지 참조), 뇌를 감싸고 있는 '지주막'이라는 막 안쪽에 출혈이 발생하여, 사망률이 높다고 알려진 지주막하출혈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반드시 파열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뇌동맥류는 굵은 뇌동맥의 가지가 갈라져 있는 부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잘 발생하는 부위는 전교통동맥, 그 다음으로 내경동맥-후교통동맥 분기부, 그리고 중대뇌동맥 분기부라고 합니다.

 

이들은 뇌동맥 중에서는 비교적 굵고 갈라져 있는 동맥이기 때문에 뇌동맥류가 발생하기 쉬운 부위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혈관이 갈라져 있는 부분과는 관계없는 곳에서 뇌동맥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2. 뇌동맥류 증상

 

뇌동맥류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증상이 없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뇌도크(MRI)나 다른 질병 검사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뇌동맥류가 발생했어도 두통 등의 증상은 기본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뇌동맥류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MRI나 다른 질병 검사를 통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족 중에 지주막하출혈이 발병한 경우가 있다면, 본인도 '뇌동맥류가 있지 않을까' 불안해서 스스로 검사를 받은 결과,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뇌동맥류의 발생 부위에 따라서는, 아주 드물지만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직전에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뇌동맥류가 동안신경(눈돌림 신경) 근처에 있고 심지어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직전에 커진 경우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안신경이 커진 뇌동맥류의 압박을 받게 되면, 안구나 윗눈꺼풀의 운동을 지배하는 동안신경의 기능에 장애가 발생합니다. 그러면, 윗눈꺼풀이 처지거나 한쪽 눈이 바깥쪽을 향하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는 등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이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직전이라고 판단하여 즉시 지주막하출혈에 준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3. 뇌동맥류가 발생하는 원인

 

선천적으로 뇌 혈관벽이 약하면 뇌동맥류가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뇌동맥류가 발생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새로운 뇌동맥류가 발생하기 쉽고, 또한, 혈연관계 중에 뇌동맥류가 발생한 경우가 있다면 뇌동맥류 보유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보유하고 있던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은 뇌졸중의 범주로 분류됩니다. 생활습관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뇌출혈이나 뇌경색도 뇌졸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뇌동맥류도 생활습관병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뇌출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뇌출혈 원인 증상 치료 수술).

 

하지만, 생활습관병이 원인이 되어 뇌동맥류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활습관병보다는 선천적으로 혈관벽이 약한 것이 뇌동맥류의 발생으로 이어진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생활습관병과 흡연, 과다한 음주가 뇌동맥류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4. 뇌동맥류 발생과 지주막하출혈 예방

앞서 언급한 대로 뇌동맥류가 생활습관병에 기인하는지는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고, 선천적 요인이 강하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뇌동맥류 발생을 예방할 방법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보유하고 있던 뇌동맥류의 파열은 흡연이나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의 생활습관병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뇌동맥류 보유자의 뇌동맥류 파열률은 100명당 1명꼴, 즉, 1% 정도로, 뇌동맥류가 생겼어도 평생 파열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뇌동맥류 파열로 인해 발생하는 지주막하출혈을 예방하는 방법은, 곧, 뇌동맥류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동맥류 파열률은 미미하기 때문에 뇌동맥류의 치료 여부는 보유자의 자유의지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주막하출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지주막하출혈 증상 원인 치료법).

 

전문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뇌동맥류의 크기가 평균치를 웃도는 5mm 이상이거나 풍선 모양인 뇌동맥류 상에 또 풍선 모양으로 부풀어 눈사람처럼 되는 작은 낭(bleb)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파열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를 제안할 수도 있다고 있습니다.

 

5. 비파열성 뇌동맥류 치료와 수술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뇌동맥류에 대한 치료방법이 다르겠지만, 뇌동맥류 치료는 개두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클리핑술과 허벅지 서혜부의 대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코일색전술의 두 가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로 동맥류 파열률이 떨어지거나 소멸되는 등의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약물치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 클리핑술

 

클리핑술이란 머리의 일부분을 열고 뇌동맥류의 목 부분에 티타늄 등의 클립을 끼우는 방법입니다. 티타늄 클립을 끼움으로써 동맥류 내로 혈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 파열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클리핑술의 장점은 코일색전술과 비교하면 근치성(근본을 치유)이 높다는 것입니다. 뇌동맥류의 목 부분에 클립을 끼워 혈액 유입구를 폐쇄하면, 뇌동맥류 내에 혈액이 들어가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근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클리핑술의 단점은 개두수술이기 때문에 머리에 수술로 인한 상처가 남는다는 것입니다. 관자놀이 부분을 절개하기 위해 턱을 움직이는 측두근의 일부를 절개해야 합니다.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입을 벌렸을 때 근육이 땅겨 입을 벌리기 어려운 감각이 수술 후 몇 주간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코일색전술

코일색전술은 카테터를 사용하여 뇌동맥류 안에 플래티넘(백금) 코일을 채워넣는 방법입니다. 동맥류 내부를 코일로 채워 혈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 파열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코일색전술의 장점은 굵기 3mm 정도의 카테터를 삽입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상처가 남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카테터는 허벅지 서혜부의 대퇴동맥을 통해 삽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일색전술의 단점으로, 클리핑술보다 재치료율이 높은 편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일이 서서히 축소되면서 동맥류 내로 혈액이 다시 들어가면 다시 뇌동맥류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재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클리핑술과 코일색전술의 선택법

□ 뇌동맥류의 형상으로 선택

뇌동맥류의 형상에 따라서는 코일색전술이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클리핑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뇌동맥류(혹)가 가장 부풀어 있는 부분의 직경을 2라고 하면 뇌동맥류의 목 부분의 폭이 1 이상인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 코일을 채워넣어도 뇌동맥류 안에서 안정되지 않고 코일이 혈관 속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혹의 직경과 혹의 목 부분의 비율이 2:1 이상인 뇌동맥류라도 목 부분을 스텐트로 커버함으로써 일탈을 막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텐트는 혈관을 안쪽에서 넓히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입니다.

 

□ 뇌동맥류의 존재 부위로 선택

뇌동맥류가 개두부에서 거리가 있는 기저동맥 첨단부나 기저동맥 체간부에 발생한 경우, 또는, 뇌동맥류 근처에 시신경이나 시신경에 영양을 공급하는 안동맥이 지나가는 내경동맥 돌기부가 있는 경우에는 코일색전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후두부의 추골동맥이나 추골동맥 분기부에 뇌동맥류가 발생한 경우에는, 클리핑술을 시행한다면 후두부 쪽의 목을 움직이는 근육의 일부를 절개하게 됩니다. 이 근육들을 절개하면 수술 후에 목을 움직였을 때 통증이나 당기는 감각이 한동안 지속됩니다. 따라서, 일반 관자놀이 부분을 개두하는 증례와 비교하면 코일색전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위의 글, '뇌동맥류 증상 수술 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내용으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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