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장애는 소변을 모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소변을 잘 모으지 못하거나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배뇨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빈뇨, 요선 협소화, 요실금, 요의 절박감, 잔뇨감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배뇨장애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뇨장애 종류와 치료 방법
순서
1. 배뇨장애 종류
2. 배뇨장애 원인
3. 배뇨장애 증상
4. 배뇨장애의 검사와 진단
5. 배뇨장애 치료 방법
1. 배뇨장애 종류
배뇨장애는 크게 축뇨장애와 배출장애, 2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축뇨장애는 소변을 잘 모으지 못하는 증상이고 배출 장애는 밀린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으로, 모두 다양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축뇨장애의 원인으로는 과민성 방광, 신경인성 방광(뇌혈관 장애, 척수 질환, 당뇨병 등), 방광염, 골반저근의 느슨함, 가벼운 골반장기탈출증(자궁탈출증, 방광류)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과 방광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과민성 방광의 증상 원인 치료 / 방광염 치료법 증상 약).
한편, 배출 장애는 전립선 비대증, 신경인성 방광, 골반 내 장기의 수술(직장암, 자궁암)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고령 남성들의 배출 장애 중에서 가장 많은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전립선비대증 치료 수술 원인).
배뇨장애는 고령이 될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젊은 여성도 출산 후에 배뇨 장애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골반저근의 느슨함이 원인입니다. 출산으로 인해 골반저근이 손상되어 방광과 요도를 지탱할 수 없게 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배뇨장애의 원인
배뇨 장애의 원인은 다양한 질병이 관련되어 있지만, 그 대부분이 생명과는 관련이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배뇨에 관한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배뇨 기능은 소변을 방광으로 모으는 축뇨와 방광에서 소변을 배출하는 배뇨의 두 가지 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러한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배뇨장애가 발생합니다.
소변은 신장(콩팥)에서 만들어진 후에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소변이 방광에 쌓이는 동안에는 방광 배뇨근이 느슨해져 방광의 내압이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요도괄약근이 수축되어 소변이 새지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배뇨를 의식하면 방광 배뇨근이 수축되고 요도 괄약근이 이완되어 소변이 배출됩니다. 배뇨와 관련된 근육은 신경에 의해 조절되고 있지만,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근육이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게 되면, 빈뇨나 요선의 협소화, 요실금, 요의 절박감,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방광 내의 소변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방광 배뇨근이 수축되거나 요도 폐쇄압이 저하되는 경우, 그리고, 방광 출구의 저항이 작은 경우에 축뇨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배뇨근의 수축력이 약하거나 방광 출구의 저항이 큰 경우에는 배뇨 장애가 됩니다. 축뇨 장애와 배뇨 장애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배뇨장애 증상
배뇨 장애 증상은 다양하지만, 축뇨 장애의 경우에는 빈뇨나 요실금, 배출 장애의 경우에는 잔뇨감이나 배뇨 후 소변 적하(방울로 떨어짐) 등이 대표적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잘 때까지 8회 이상 소변을 본다(주간 빈뇨)
- 취침 중에 배뇨를 위해 1회 이상 잠에서 깬다(야간 빈뇨)
-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요의 절박감)
- 소변이 마려워서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어 버린다(절박성 요실금)
-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때나 기침, 재채기를 했을 때 소변이 샌다(복압성 요실금)
- 소변 발이 약하고, 소변이 끊긴다
- 소변을 봐도 방광 내에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잔뇨감)
-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배뇨 직후에 소변이 조금 샌다(배뇨 후 소변 적하)
4. 배뇨장애의 검사와 진단
배뇨장애는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있기 때문에 어떤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중에 어떤 타이밍에 얼마나 많은 양을 배뇨할 수 있는지, 몇 번 배뇨를 하고 있는지, 등의 정보를 스스로 기록한다면 배뇨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뇨 후에 방광 내의 소변을 측정하는 배뇨 측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소변 검사와 초음파 검사, 방광 내압 검사, 요로 조영 등을 상황에 따라 검토할 수 있습니다.
5. 배뇨장애 치료방법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배뇨장애의 치료법이 다를 수 있지만, 대개의 치료방법으로는, 생활습관의 개선, 행동요법, 약물요법, 수술 등이 있습니다. 원인이나 증상의 정도 등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1) 생활 습관의 개선
비만이나 변비, 과도한 식사 섭취, 음수 과다, 흡연과 같은 생활습관이 배뇨장애의 발병만이 아니라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우선 생활습관을 바꿔보도록 합니다.
2) 행동 요법
배뇨장애에 대한 행동 치료로는 방광 훈련과 골반저근 단련 훈련(케겔 운동 등)이 있습니다. 방광 훈련은 주로 빈뇨나 요의 절박감이 있는 경우에 실시하는 방법으로, 소변을 참으면서 미리 정한 시간에 배뇨하는 습관을 들이고, 서서히 그 간격을 늘려가며 증상의 개선을 도모합니다.
골반저근의 이완이나 가벼운 골반장기 탈출증 등에 대해서는 골반저근 단련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질이나 항문을 조이고 푸는 동작을 매일 실시하여 골반저근을 단련하는 방법입니다.
2) 약물 치료
전립선 비대증이나 과민성 방광에 의한 배뇨 장애는 약을 사용하여 증상의 개선을 도모합니다.
3) 수술
이러한 치료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수술 내용은 원인에 따라 다르며, 예를 들어, 복압성 요실금에 대해서는 중부요도슬링수술이라는 수술이 있습니다. TVT(tension-free vaginal tape) 수술과 TOT(transob turator tape) 수술이 있으며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경우에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Transurethral Resection of Prostate)과 홀뮴레이저 전립선 적출술((HoLEP: Holmiumu Laser Enucleation of Prostate), 그리고, KTP 레이저 전립선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 상기의 글, ‘배뇨장애 종류 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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