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치료법, 줄이는 방법

소변 검사에는 신장 질환의 조기 발견에 사용되는 단백뇨이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단백뇨가 높다는 것이 건강검진에서 판명되는 경우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단백뇨 치료법, 또는, 단백뇨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단백뇨란

2. 단백뇨가 나오는 원인

3. 단백뇨 치료법(단백뇨를 줄이는 방법)

4. 검사 결과에 따른 단백뇨 치료법

5. 단백뇨가 나오면 방치하지 말 것

 

단백뇨 치료법, 줄이는 방법

1. 단백뇨란

 

단백뇨는 신장에 어떤 이상이 발생하였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SOS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신장이라는 장기는 필요한 물건을 몸에 담고 불필요한 물건을 걸러내서 소변으로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장기입니다.

 

신장의 사구체라고 하는 필터와 같은 구조가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단백은 우리 몸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소변 속에 단백질이 섞여 있다는 것은 사구체를 비롯한 신장에 어떤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단백뇨가 나오는 원인

단백뇨가 나오는 원인은 대략 3종류가 있습니다.

 

1) 생활습관병이 원인: 당뇨병성 신증, 고혈압, 비만 등

2) 면역 및 유전 질환이 원인: IgA신증(만성사구체신염), 신증후군, 혈관염 등

3) 기타: 기립성 단백뇨(신장에 이상 없음)

 

이 세 가지 중에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신장의 특별한 채혈, 소변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합니다. 단백뇨의 원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단백뇨의 원인 8가지).

 

 

3. 단백뇨 치료법(단백뇨를 줄이는 방법)

건강한 사람의 소변에는 극히 미량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정량 이상의 단백질이 배출되는 경우를 단백뇨라고 합니다. 단백뇨가 양성일 경우, 정상적인 상태보다 더 많은 단백질이 소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에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나오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식사 및 운동 치료, 치료약으로 대처가 가능하며, 원인이 되는 질병을 특정하여 치료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1) 식사 치료 - 식사 치료로는 염분을 줄이고 채소, 과일, 단백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에서 섭취한 단백질은 몸에 흡수된 후 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요소 질소가 되고, 이 요소 질소는 신장의 사구체 부하, 대사성 아시도시스(혈액이 산성이 됨), 미네랄의 이상 등으로,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신장의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의 섭취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의 질에 대해서는 동물성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로 나누어 장점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아미노산을 효율적으로 몸에 흡수하고 식물성 단백질은 채소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식이섬유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치료

운동 치료로는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을 단련하는 운동을 실시합니다. 최근에 생긴 신장 재활이라고 하는 신장을 위한 운동 요법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약물 치료

약물 치료의 경우, 특히 혈압과 혈당치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신장을 지키는 작용이 있는 'RAS계 저해제', 'SGLT-2 저해제'를 조합해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4. 검사 결과에 따른 단백뇨 치료법

(1) 요주의인 경우

신장 기능에 이상이 없고,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양성인 경우에는, 생리적 단백뇨일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육류 등의 과식으로 인한 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신장의 기능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나 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단백질이 체내에서 과잉 생성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① 식사 - 이런 경우에는 극단적인 식사 제한은 필요 없지만, 비만 경향이라면 비만을 개선함으로써 단백뇨가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달달한 과자나 주스, 기름진 것 등, 고칼로리 식품의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② 수면 및 스트레스 -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가 쌓여 있을 때는 신장에도 피로가 쌓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늦은 밤에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고 신장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단백뇨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내어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금연 - 건강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은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이 있습니다. 흡연 횟수가 많을수록 신장 기능 악화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1+(요주의), 2+이상(이상 증상)일 경우

단백뇨가 2+ 이상의 이상 수치가 지속될 경우,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 신장질환에 걸리면 인공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동맥 경화나 뇌졸중, 심근 경색이 발병할 우려도 있습니다. 1+라도 반복적으로 양성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질환은 증상이 나타날 무렵에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백뇨가 양성인 경우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단백뇨가 양성이면 신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과 식염 제한이 필요합니다.

 

■ 단백질

단백질 대사산물(노폐물)을 배출할 때 신장에 부담이 되므로 과다 섭취에 주의합니다. 단, 단백질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한정된 양 안에서 가급적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따라서, 필수 아미노산(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식사로 보충할 필요가 있는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고기나 생선, 계란, 콩부터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을 제하여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에너지량의 관리가 필요하므로 전문가와 상담을 하면서 식이요법에 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염분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식염 섭취량은 3~6g/일까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가공식품, 소금 건어물, 절인 음식 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도록 합니다.

 

 

조리를 할 때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식재료의 장점을 살리거나 향신료, 향이 나는 채소나 과일의 신맛을 이용하여 싱겁지만 아쉬움을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면 맛있게 저염 식사가 가능할 것입니다.

 

5. 단백뇨가 나오면 방치하지 말 것

단백뇨가 양성인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개선하도록 합니다. 소변검사에서 단백뇨 지표를 확인하는 것은 신장질환의 조기 발견에도 도움이 되므로 자주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단백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우선 평소의 식생활을 되돌아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뇨를 줄이려면, 소변 배출 시에 신장에 대한 부담이 되는 단백질과 염분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과식을 자제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금연 및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 상기의 글, '단백뇨 치료법, 줄이는 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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