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세, 낮추는 방법

중성지방은 지방의 한 종류로 주로 혈액 속에 존재합니다. 트리글리세리드라고도 하며 체지방의 대부분은 중성지방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성 지방이 너무 증가하면 신체에는 다양한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중성지방 수치는 적정 범위 이내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세와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세

2. 중성지방 기준치와 BMI 값 계산 방법

3.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

 

1.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세

 

중성지방 수치는 혈액 속 중성지방의 양을 나타냅니다. 중성지방은 생물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예를 들어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부족한 경우에는 중성지방이 보조적으로 이용됩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다양한 건강상의 위험이 발생합니다.

 

1) 비만

잉여 중성지방은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으로 체내에 축적되기 때문에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진다고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이 되면, '고트리글리세라이드 혈증(고중성지방 혈증)'으로 진단됩니다.

 

2) 동맥경화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중성지방은 혈액 속에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동맥경화는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3) 당뇨병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당뇨병의 위험도 올라갑니다. 이유는 중성지방은 인슐린의 효과를 나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이 잘 떨어지기 않게 된 상태가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쉽게 피로해지고 다뇨, 다음 등입니다. 중증화되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갑상선 기능 저하증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이름 그대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으로, 하시모토 병이라고도 합니다. 주요 증상은 부종, 권태감, 기분 저하 등입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에 쉽게 증가합니다.

 

5) 네프로제 증후군 - 네프로제 증후군은 대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나오는 질병입니다. 체내 단백질의 양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화되면 신부전, 심근경색, 뇌경색, 감염병 등, 합병증의 우려도 있습니다. 네프로제 증후군인 경우, 혈중에 콜레스테롤가 많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6)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지질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되는 질병입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이상지질혈증 중에서도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이 의심됩니다.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뇌경색으로 발전할 우려도 있는 질병입니다.

 

 

한편, 이상지질혈증은 자각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병을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하여, 깨달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의심해야 할 때는 건강검진 등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고 지적된 경우 등입니다.

 

2. 중성지방 기준치와 BMI 값 계산 방법

1) 중성지방의 기준치

중성지방의 기준치는 공복 시 측정을 했을 때 30~149mg/dl입니다. 즉,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이 되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이상인 상태를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중성지방을 측정하려면 10시간 정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중성지방은 식후에 크게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2) BMI 값 계산 방법

정확한 중성지방 수치는 혈액검사를 받아야 알 수 있지만, 쉽게 중성지방이 많은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비만의 정도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일률적으로는 말할 수 없지만 비만인 경우에 중성 지방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비만 여부는 BMI 결과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BMI를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산 방법>

BMI=자신의 체중(kg)÷신장(m)÷신장(m)

 

<결과>

□ 18.5 미만 → 저체중

□ 18.5~23 미만 → 정상

□ 23~25 미만 → 과체중

□ 25 이상 → 비만

□ 30 이상 → 심한 비만

 

 

예를 들어, 신장 160cm, 체중 60kg이라면 BMI는 60（kg）÷ 1.6（m）÷ 1.6（m）＝23.4375이므로, 과체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중성지방은 그다지 많지는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BMI가 25 이상의 비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성지방도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BMI는 어디까지나 비만도를 나타내는 값일 뿐 중성지방을 정확하게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3.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

1) 적당한 운동

중성지방을 낮추려면 적당한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원래 중성지방이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지방입니다. 즉, 신체에 지방으로 축적되기 전의 지방이 중성지방인 것입니다. 혈액 속 지방은 몸에 붙은 지방보다 우선적으로 에너지로 소비될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에너지의 소비를 늘리면 중성 지방이 줄어들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 수영 등이 있습니다. 근육 트레이닝 등의 힘든 운동도 중성 지방 개선에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가끔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을 좋습니다.

 

2) 생활 습관의 개선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은 중성지방을 올리는 요인입니다. 이유는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계속되면 교감신경이라는 신경계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교감신경이 과도한 자극을 받으면 혈액 속에 지질을 늘리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합니다. 결과적으로 혈액 속에 중성 지방이 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균형 잡힌 식사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달거나 기름진 음식의 과다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섬유에는 장내 지질과 당질 흡수를 완만하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이섬유는 채소와 해초, 뿌리채소, 버섯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다면 알코올 섭취도 삼가도록 합니다.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늘리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덧붙여서, 술 안주로 기름진 것을 먹으면 점점 중성 지방이 쉽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식사 내용뿐만 아니라 섭취 방법과 조리 방법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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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천천히 잘 씹어서 먹으면, 포만 중추가 자극을 받기 때문에 과식으로 인한 비만을 방지할 있습니다. 또한 조리 시에는 가능한 한 지질을 제거합니다. 육류의 비계를 잘라내거나 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 위의 글, '중성지방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세와 낮추는 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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