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족부병증 질환의 치료와 예방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발의 병변은 면역이 약해져 있는 당뇨병 환자에게 어떤 감염증과 상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럼 실제로 어떻게 하면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질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당뇨병성 족부병증 초기증상

2.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원인

3.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치료

4.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예방

5. 발톱 관리법

6. 정리

 

당뇨병성 족부병증 질환의 치료와 예방

1. 당뇨병성 족부병증 초기증상

 

당뇨병성 족부병증이란, '당뇨병 환자에게 일어나는 발의 트러블'입니다. 당뇨병에 걸린 기간이 길어지면 발생하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초기 증상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발가락의 변형, 함몰 발톱(내성발톱), 발톱 백선(무좀), 발가락 무좀, 건조 및 균열, 티눈, 굳은살 등이 있습니다. 함몰발톱(내성발톱)은 발톱 끝 부분이 피부로 파고드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이 진행되면 봉와직염을 비롯해, 괴사성 근막염, 족부 궤양(피부결손), 조직괴사(괴저)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봉와직염이란, 피부와 그 하부조직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며, 근막염은 근육을 덮는 결합조직의 표면(근막)을 따라 피부 깊은 곳에서 괴사가 퍼지는 질병입니다. 봉와직염에 관한 자세한 상항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법).

 

봉와직염과 괴사성 근막염은 당뇨병성 족부병변으로 인해 작은 상처가 생기고 그곳에 세균이 감염되면서 발생하며, 족부 궤양이나 괴저(조직괴사)는 감염 등을 계기로 상처가 악화되어 발생합니다. 특히, 괴저가 진행되면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예방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당뇨병 족부병증의 원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백혈구 안에서 세균을 잡아먹는 역할을 하는 호중구의 기능이 저하됨으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혈당이 올라가면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 혈액의 흐름이 나쁜 상태가 되는 '혈류 장애', 혈류 장애나 대사 기능의 이상 등으로 인해 일어나는 '신경 장애'와 같은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감각이나 운동 신경의 장애로 인해,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거나 촉각의 장애가 발생하여, 구두에 쓸려서 까지거나 굳은살, 부상이 발생하기 쉽고, 그것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율 신경 장애로 인해 발한이 저하됨에 따라,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므로 감염되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상처 등에 세균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어, 감염 상태가 되어 있으면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혈류 장애가 일어나면 산소와 영양이 발끝까지 도달하기 어려워져 상처가 잘 낫기 않거나 새로운 궤양이나 괴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치료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중증이 되면 입원해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뇨병성 족부병증을 방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좀이 생겼거나 발에 상처가 생겼다, 발이 빨갛게 부었다 등의 증상이 발생했다면 당뇨병 의사나 피부과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4. 당뇨병성 족부병증의 예방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궤양이나 괴사까지 진행되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다리를 절단하는 무서운 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그리고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Foot Care입니다. 발 관리의 6가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① 이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으로 - 외상이나 부종, 통증 등이 있으면 즉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정도 상황을 지켜보자고 하면서 방치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② 금연 - 흡연은 말초의 혈류를 저하시킵니다.

 

③ 매일 발을 체크 - 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이상이 없는지 매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보이지 않는 경우 거울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④ 발에 맞는 신발 선택 -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해야 할 것이며 신을 신기 전에 이물질이 들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⑤ 발톱을 정성스럽게 깎기 - 발톱을 너무 깊게 깎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이트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이 두꺼워져서 깨지기 쉬운 상태나 함몰 등이 있으면 의사와 상담을 합니다.

 

 

⑥ 뜨거운 물에 주의 - 뜨거운 물은 피부를 손상시키므로 뜨거운 물의 온도를 확인한 후에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겨울철 난방기구는 몸에서 멀리 하고 저온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5. 발톱 관리법

1) 발톱 깎는 법

발톱을 깎을 때는 양쪽 끝을 너무 깊게 깎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톱은 스퀘어 컷으로 깎는 것이 좋은데, 스퀘어 컷은 발톱을 발가락 끝과 같은 높이로 하여 가로 방향으로 곧게 자른 후에 줄로 다듬는 방법입니다.

 

2) 테이핑

테이핑도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발톱 바깥쪽에서 비스듬히 당기면서 어깨띠처럼 붙이는 방법이나, 발톱등의 주변을 테이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스스로도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진찰을 받았을 때 의사에게 방법을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3) 그 밖에 일상에서 조심할 것

① 구두 고르는 법

너무 작은 신발, 너무 큰 신발은 피하고, 발톱 끝에 조금 여유가 있을 정도의 신발이 좋습니다. 또한, 굽이 높은 신발을 매일 계속 신는 것은 부담스러우므로, 조금 굽이 낮은 신발을 고르거나 굽이 높지 않은 신발을 신는 날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② 걸음걸이

발 뒤꿈치부터 착지하여 발바닥 전체에 중심을 얹는 듯한 걸음걸이가 좋습니다. 발끝에 중심을 얹는 듯한 걸음걸이를 하면 발톱이나 발가락 끝에 부담이 됩니다.

 

③ 청결하게 관리

발의 청결은 중요합니다. 염증이나 화농이 발생한 경우에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④ 발톱 관리에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손톱깎이로 발톱을 잘 깎지 못한다면 '니퍼(nippers)'를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내성발톱으로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발톱 끝과 피부 사이에 '면' 등을 채워 넣어 압박을 경감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면을 채울 때는 핀셋이나 철사 같은 것을 사용하면 잘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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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리

□ 당뇨병이 있으면 감염증에 약해진다

□ 발 병변은 주로 감염과 발의 상처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 발에 이상이 생기면 방치하지 말고 빨리 의사와 상담한다

□ 예방에는 발 관리가 중요하다

 

※ 상기의 글, ‘당뇨병성 족부병증~질환의 치료와 예방’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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