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이란 이름 그대로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정상 전립선은 호두 정도의 크기로, 정액의 일부 성분을 생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작은 장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전립선암 치료방법과 원인,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전립선암 원인
2. 전립선암 증상
3. 검사와 진단
4. 전립선암 치료방법
5. 전립선암의 예방
6. 정리
전립선암 치료방법과 원인, 증상
1.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은 같은 가계(집안) 내에 전립선암이 발병한 가족이 있는 사람이나 60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발병하기 쉽다는 점에서 유전이나 노화에 따른 어떠한 변화가 관여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병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만, 흡연, 동물성 지방 및 칼슘 과다 섭취 등 생활습관의 혼란이 발병에 관여되어 있다고 하여,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전립선의 성장은 안드로겐이라고 불리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 야기되기 때문에 전립선암의 발병에도 관련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2.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은 조기 단계에서는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행되어 서서히 암 조직이 커지면 전립선 내부를 주행하는 요도를 압박하게 되므로 소변이 나오기 어렵다, 소변 횟수가 늘어난다,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복부에 위화감이 있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진행 속도는 느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방광, 요도, 정관 등 주변 장기에 손상을 주면서 진행되어, 소변이나 정액에 혈액이 혼입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된 전립선암의 특징 중 하나는 뼈와 폐, 간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척추뼈(등뼈)나 골반으로 전이될 수 있고 만성적인 요통이 생겨, 약간의 자극으로도 골절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검사와 진단
1) 혈액 검사
전립선암 발병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는 혈액 속의 "PSA(전립선 특이 항원)"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PSA는 전립선암에 대한 이른바 종양축 마커라고 불리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암과 염증으로 인해 PSA는 증가하지만, 수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전립선암인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기타 질병으로도 PSA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SA 수치만으로 전립선암으로 진단할 수는 없지만, PSA 수치가 높을수록 전립선암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 암 검진을 할 때도 널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PSA 수치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전립선암 PSA수치와 수술, 검사방법).
2) 영상 검사
전립선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항문에 초음파 기기를 삽입하여 직장에서 전립선을 그려내는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및 MRI 검사를 실시합니다. 암이 전립선 주위의 림프절이나 장기 등으로 전이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CT나 MRI 검사로 조사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허리 통증 등 뼈로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X선 검사나 뼈 신티그램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3) 전립선 생검
전립선암의 확진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전립선암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자세히 조사하는 검사인데, 항문에서 특수한 기구를 삽입하여 직장이나 회음부에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상을 보면서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MRI 촬영 및 초음파 검사 융합 영상에 기초한 전립선 침생검법"이라는 방법도 등장하여 암 검출률이나 악성도의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4. 전립선암 치료방법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전립선암 치료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대개 암의 진행도에 따라 좌우된다고 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전립선암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1) 수술
수술은 전립선암 치료방법의 기본으로, 전립선이나 그 주위의 요도를 적출하는 수술을 실시합니다. 수술방법으로는 배를 절개하는 개복수술과 복강경을 삽입하는 복강경하수술, 두 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수술용 로봇의 보급에 따라 몸에 부담이 적은 "로봇수술"이 행해지는 것이 주류가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방광이나 직장 등, 주변 장기에 암이 전이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수술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조사하여 암을 축소시키는 전립선암 치료방법입니다. 조기 암부터 국소 침윤이 되어 있는 암까지 다양한 경우에 실시할 수 있는데, 방사선의 조사는 신체 표면에서 실시하는 방법과 전립선 내부에 방사선을 방출하는 물질을 삽입하여 실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전립선암 방사선치료~종류와 장단점).
3) 약물 요법
전립선암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겐의 분비와 작용을 억제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방사선 치료를 실시하기 전후의 보조적인 치료로써, 안드로겐의 분비와 작용을 억제하는 약제를 이용하는 호르몬 요법이 전립선암 치료방법으로 행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이가 있는 사람이나 호르몬 요법이 듣지 않게 된 사람(호르몬 저항성 전립선암)에게 보다 강력한 호르몬 요법제(신규 호르몬 요법제)에 의한 치료나 항암제 치료를 겸비한 치료 등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호르몬 저항성 전립선암에는 PARP 저해제라는 신규 약제나 라디오아이소토프(방사선 동위원소)에 의한 치료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5. 전립선암의 예방
전립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유전이나 노화는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흐트러진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는 설도 있으며, 현재로서는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전립선암이 만일 발병했다고 하더라도 조기 단계에서 발견할 수 있으면 치유될 가능성이 높은 암입니다. 따라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6. 전립선암 치료방법 정리
전립선암의 원인으로 유전과 노화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비만과 흡연 등의 요인도 관여되어 있을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더디고 조기 단계에서 치료하면 나을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위 림프절, 뼈, 폐, 간 등으로 전이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발견되지 않은 채 일생을 마감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암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 상기의 글, '전립선암 치료방법과 원인, 증상'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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