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결과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눈이 들어왔을 때, 어느 정도의 수치가 적절한지, 신경이 쓰일 것입니다. 사실 총콜레스테롤은 높게 방치하면 앞으로 건강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LDL/HDL 비율, non-HDL콜레스테롤 등의 기준치가 높을 경우에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기준치)
2. LDL/HDL 비율과 non-HDL콜레스테롤
3. 총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책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LDL/HDL 비율, non-HDL콜레스테롤
1.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기준치)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200mg/dL미만이 적절하고, 240mg/dL이상이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생활의 수정이나 적당한 운동, 금연, 섭취하는 알코올을 줄이는 등, 생활습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원래 총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세 가지 수치로 산출되며, 혈액 속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양을 나타냅니다. 산출방법은, 《LDL + HDL +(중성지방/5) = 총콜레스테롤》 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을 구성하고 있는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에도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온몸으로 운반하는데, 그것이 너무 많이 증가하면 혈관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은 체내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회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중성지방은 신체 체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도 되고 있지만, 많아지면 비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위험을 피하고 건강하게 살려면, 이 세 가지 콜레스테롤을 의식하고,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이 좁아질 수 있고 여러 가지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 범위를 넘어도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랜 기간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건강진단 등에서 총콜레스테롤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제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총콜레스테롤을 구성하고 있는 LDL콜레스테롤 수치의 증가에는, 해를 거듭할수록 변화하는 체내 성분도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40대부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고, 50대를 넘어도 여전히 오르기 쉬운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비만이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LDL/HDL 비율, non-HDL콜레스테롤
건강 진단에서는 다양한 수치가 측정되지만, 어떤 수치에 신경 써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에서 측정되는 수치 중에서도,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LDL/HDL 비율과 non-HDL콜레스테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LDL/HDL 비율
LDL/HDL 비율은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LDL/HDL 비율은 <LDL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로 산출할 수 있으며, 1.5 이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근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 이내라도 콜레스테롤의 균형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상태의 기준 중 하나로 LDL/HDL 비율이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LDL/HDL 비율이 높을수록 혈관이 가늘어질 위험도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수치입니다.
2) non-HDL콜레스테롤
non-HDL콜레스테롤은 HDL(좋은)이 아닌, 혈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콜레스테롤을 말합니다. HDL콜레스테롤 이외의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non-HDL 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 수치 - HDL콜레스테롤 수치>로 산출됩니다.
non-HDL콜레스테롤 중에는 LDL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지질대사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렘넌트 콜레스테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 위험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non-HDL 콜레스테롤의 기준치는 90~149mg/dL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준치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3.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책
총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콜레스테롤의 세 가지 수치로 산출되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 혈관의 위험성을 측정하기 위해서 LDL/HDL 비율과 non-HDL콜레스테롤과 같은 새로운 기준들도 있기 때문에 총콜레스테롤과 함께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선 다양한 수치의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건강검진에서 non-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진단 결과로 나오지 않았다면 《총콜레스테롤 수치 - HDL 콜레스테롤 수치》로 추계해 보는 등, 자신의 혈관 위험을 아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만약 non-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당질과 알코올을 제한하고, n-3계 다가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전갱이,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의식적으로 섭취하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기본으로 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체내에 있는 콜레스테롤 중에서 식사 유래 콜레스테롤은 20~30% 정도이고, 나머지 70~80%의 콜레스테롤은 당이나 지방을 재료로 하여 간에서 생성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간에서 생성되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입니다.
※ 상기의 글,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LDL/HDL 비율, non-HDL콜레스테롤'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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