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은 중요한 작용을 하는 에너지원 중 하나로, 체온을 유지하는 등, 다종의 다양한 작용이 있는 반면, 수치가 비정상이 되면 다양한 생활습관병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 정상수치를 이해하고 수치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다양한 질병을 막는 것으로도 이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중성지방 정상수치를 벗어났을 때의 질병 위험과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중성지방이란?
2. 중성지방 정상수치
3. 중성지방 정상수치를 벗어났을 때의 질병 위험
4.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는 원인
5.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
중성지방 정상수치 벗어나면 질병위험
1. 중성지방이란
중성지방이란 '트리글리세라이드'라고도 하며, 체지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질로, 육류나 생선, 식용유 등의 식품 속 지질에도 마찬가지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사람에게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뿐만 아니라, 지용성 비타민이나 필수 지방산 등의 영양소 흡수에도 빠뜨릴 수 없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이란, 물에 잘 녹지 않고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진 비타민으로,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필수 지방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산 중에서,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얻어야 하는 지방산을 말합니다. 리놀산, α-리놀렌산, 아라키돈산 등이 해당되는데, 과다 섭취하면 에너지로 소비할 수 없고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되어 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사람의 체내에서는 고체로 존재할 뿐만 아니라 혈중에 녹아들어 체내를 돌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진단 등에서 지표로 사용되는 것이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입니다. 혈액 속 수치가 150mg/dL 이상이 되면 '지질혈증'의 일종인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으로 진단됩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란, 혈액 속 지질의 수치가 정상에서 벗어난 상태로,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외에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은 '고 LDL콜레스테롤혈증',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이 너무 적은 '저 HDL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모두 동맥경화의 촉진과 관련이 있습니다. 동맥경화는 혈액의 혈관이 딱딱해져 탄력성이 상실된 상태를 말하며 동맥 안쪽에 LDL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면서 위중한 질환을 일으킵니다. 중성지방은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인 반면, 너무 증가하면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2. 중성지방 정상수치
이상지질혈증의 일종인 고트리셀라이드혈증으로 진단되는 것은 혈액 1dL당 중성지방이 150mg 이상인 경우로, 중성지방 정상수치는 30~149 mg/dL입니다. 150~199 mg/dL는 경계 단계이며, 200mg/dL 이상은 위험 단계가 된다고 합니다.
3. 중성지방 정상수치를 벗어났을 때 질병 위험
중성지방 수치가 너무 높은 경우에는 생활습관병의 위험이 높아지지만, 너무 낮은 경우에도 몸에 악영향을 주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표시일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정상수치에서 벗어나 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1.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경우
1) 동맥 경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은 동맥경화를 촉진시킵니다. 동맥경화 자체에는 자각 증상이 없지만, 내버려 두면 생명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을 일으킵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300mg/dL을 넘으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의 질병이 발병하기 쉽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자각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방치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병태로,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요인에는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외에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 흡연 등 다양한 것이 있으며, 겹치면 그만큼 동맥경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내장지방 축적과 더불어 고혈압, 고혈당, 지질대사 이상 중, 두 가지 이상이 겹친 상태를 말하며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입된 사고방식입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미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다른 요인들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2) 급성 췌장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상태를 방치하면 급성 췌장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이란, 췌장에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주요 증상은 상복부의 강한 통증으로, 등 부분까지 퍼지기도 하며, 이외에도 구토나 발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식장애나 쇼크 상태 등의 증상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등 이상지질혈증으로 인한 급성 췌장염의 발병은 드물어, 그 빈도는 1%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가 1,000㎎/dl를 초과하는 등의 수치를 보이는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의 중증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사실도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3-2. 중성지방 수치가 낮을 경우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이 30mg/dL 미만인 경우에는 '저지혈증'의 일종으로 간주됩니다. 저지혈증은 혈중 지질이 기준치를 밑도는 상태를 말하며,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중 하나가 너무 낮은 경우에 진단됩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또는 HDL 콜레스테롤의 저하가 주목됩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낮은 상태에서는 에너지 부족에 빠져, 쉽게 피로해지는 데다 체력 회복이 늦어지게 됩니다. 또한, 중성지방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중성지방의 저하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손발의 냉기나 저체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피부 트러블도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중성지방 수치가 저하되면 다양하게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4. 중성지방 정상수치에서 벗어나는 원인
중성지방은 특히 음식의 영향을 받기 쉬운 지질이기 때문에 식습관의 흐트러짐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중성지방 수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습니다.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과 낮아지는 원인에 대해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4-1.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원인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대표적인 원인은 지질이나 당질의 과다 섭취입니다. 필요한 양을 초과하여 과도하게 지질을 섭취하면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이나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당질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질은 탄수화물 중에서 사람 몸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을 말하며, 쌀밥이나 면류 외에 과자나 주스 등 단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질도 몸의 에너지원으로 빼놓을 수 없지만, 과식을 하면 에너지로 다 쓰지 못하고 중성지방이 됩니다.
또한, 밤에는 낮에 비해 활동량이 적어 에너지 소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밤늦게 식사를 하거나 저녁을 과식한 경우에는 그대로 중성지방으로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유전이나 타고난 영향으로 인한 경우나 당뇨병, 골수종 등의 질병으로 인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질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2.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
먼저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식사 제한입니다. 저당질 다이어트나 당질 제한을 하는 경우, 당질이 부족하여 에너지원으로 축적되어 있는 중성지방이 소비되어, 그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에너지원인 중성지방이 소비되고, 그 외에 선천적인 이상이나 간질환, 갑상선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중성지방의 수치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방치하면 몸에 나쁜 영향이 미치므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5. 중성지방 낮추는 방법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 상기의 글, ‘중성지방 정상수치 벗어나면 질병 위험’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 LDL/HDL, non-HDL (1) | 2023.11.25 |
---|---|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 검사방법 (2) | 2023.11.24 |
혈당이 높을 때 증상 7가지와 이유 (1) | 2023.11.21 |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과 운동법 3가지 (0) | 2023.11.20 |
콜레스테롤 높은 음식과 낮은 음식, 주요 질환 (1) | 2023.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