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헬스

빈뇨 증상과 치료법 원인

by osylyj 2024. 3. 13.
반응형

방금 전에 화장실에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또다시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등, 배뇨 횟수가 많은 증상을 빈뇨라고 합니다. 참을 수 없는 갑작스러운 요의를 느끼거나 소변이 새기도 하며, 외출 등, 행동이 제한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빈뇨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 대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빈뇨의 정의

2. 빈뇨 증상

3. 빈뇨의 원인

4. 빈뇨 치료법 및 대처법

 

빈뇨 증상과 치료법 원인 대처법

1. 빈뇨의 정의

 

빈뇨란 배뇨 횟수가 늘어남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배뇨 횟수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배뇨 횟수만으로 빈뇨를 정의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는 하루 배뇨 횟수가 7회 이하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빈뇨 증상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많아지고, 자주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지는데, 가면 거의 나오지 않는다거나, 또한, 가고 싶어 지는데 참지 못하고 새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한밤중에 여러 차례 화장실에 가게 되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없다 등의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뇨 증상을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간의 빈뇨 증상은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잠을 잘 때까지의 배뇨 횟수가 8회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7회 이하라도 자신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고 느끼는 경우에는 주간 빈뇨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야뇨(야간 빈뇨) 증상은 취침 중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 일어나는 횟수가 1회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회 정도로는 별로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지만, 야간 배뇨 횟수가 2회 이상이면 수면에 방해가 되고 삶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에 치료 대상이 됩니다.

 

 

또한, 빈뇨를 일으키는 질병에 따라서는 빈뇨 이외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을 것 같은 요의 절박감, 화장실까지 제때에 가지 못하고 실수를 하는 절박성 요실금, 구갈, 혈뇨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빈뇨 원인

빈뇨에는 수많은 원인을 생각할 수 있지만, 크게 생활습관 등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와 빈뇨를 일으키는 질병이 원인인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노화

노화로 인한 방광의 변화는 방광 용량이 작아져 소변을 모아둘 수 없게 되거나, 방광 수축력이 저하되어 충분히 배뇨하지 못하고 잔뇨가 늘어난 결과로 방광의 용량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또한, 노화에 따라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에는 소변을 충분히 농축하지 못하여 소변량이 증가, 빈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과도한 수분 섭취

수분의 섭취량이 너무 많은 경우, 1회 소변량은 150~200mL로, 정상적인 양을 자주 배뇨합니다. 열사병과 뇌졸중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가 권장되고 있으나, 과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입이 쉽게 마르는 당뇨병 등의 질병이나 약의 복용으로 인해 많이 마시게 되면 빈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긴장, 스트레스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가 있으면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한 스트레스가 빈뇨를 포함하여 여러 배뇨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도나 방광에도 문제가 없고 소변량도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신경이 쓰여 여러 번 화장실에 다니는 것을 심인성 빈뇨라고 합니다.

 

 

4) 체온 저하

추워서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것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입니다. 몸의 수분은 땀으로도 배출되지만, 추우면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변량이 증가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추위로 인한 자극으로 방광 근육이 수축되어 소변이 마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나 약

이뇨 작용이 있는 음료나 약을 섭취하면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나 차, 알코올입니다. 또한, 고혈압 등에서 사용하는 이뇨제나 당뇨병 혈당 강하제에도 이뇨 작용이 있는 것이 있습니다.

 

6)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병

- 과민성 방광

- 전립선 비대증

- 방광염

- 자궁근종

- 골반장기탈출증

- 척수의 기능 장애나 손상 - 요로결석

- 임신 후기

- 전립선염

- 혈당 조절 불량 당뇨병

- 뇌종양이나 뇌수술 후 일어나는 중추성 요붕증

- 신장 장애로 인한 신성 요붕증 등

 

 

4. 빈뇨 치료법 및 대처법

□ 병원에서 관련 질병에 대한 치료

빈뇨의 원인은 다양하며 빈뇨를 일으키는 질병이 숨어 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우선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하고, 검진 시에는 배뇨일지를 3일 정도 기록하여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배뇨시간과 소변량, 수분 섭취량, 요의 절박감, 잔뇨감 등, 상세할수록 도움이 됩니다.

 

□ 생활 습관의 개선

1) 수분 섭취량을 조절

하루에 얼마나 많이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를 기록해 봅니다. 수분을 과다 섭취하고 있다면 조금 줄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량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체중 조절

비만은 전립선비대증, 과민성 방광, 골반장기탈출증, 당뇨병 등은, 빈뇨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인자입니다. 섭취하는 음식에 주의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변비의 개선

변비가 있으면, 소변이 새거나 배뇨를 다 하지 못하고 잔뇨량이 늘어나 빈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변 시에 배에 너무 힘을 많이 주면 골반장기탈출증의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몸을 차게 하지 않는다

집 안에서도 복대나 양말을 착용하고, 가능하다면 상온 음료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여름에도 샤워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족탕이나 욕조에 몸을 충분히 담그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5)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는다

심한 스트레스가 빈뇨를 포함하여 배뇨 시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가볍게 땀을 흘리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노래방 등에서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등,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소변에 대한 불안감을 줄인다

외출 시에는 화장실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만일을 대비하여 패드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어서 빈뇨의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불안을 느꼈을 때에는 심호흡이나 가벼운 운동 등으로 마음을 달래면 서서히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7) 골반저근을 단련한다

 

골반저근을 단련하는 운동(케겔운동)은 항문이나 질을 조이는 훈련으로, 동시에 요도괄약근을 조일 수 있어서 소변이 새거나 빈뇨에 효과적입니다. 조이는 감각은, 방귀나 설사를 참거나 배뇨를 도중에 멈추거나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습니다.

 

골반저근을 천천히 조여 5초간 유지하고 되돌리는 것을 하루에 50~100회, 3회 정도로 나누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케겔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케겔운동 방법과 효과 4가지).

반응형

 

8) 방광 훈련

방광 훈련은 소변이 마려울 때 참고, 방광 용량을 넓히는 훈련입니다. 처음에는 소변이 마려울 때 5분 정도 참습니다. 익숙해지면 배뇨 간격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배뇨 일지를 작성하면 방광 훈련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 방광의 대책으로 효과적이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실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 상기의 글, ‘빈뇨 증상 치료법과 대처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 원인 치료

 

과민성 방광의 증상 원인 치료

과민성 방광은 방광에 소변을 잘 모을 수 없게 된 상태로, 축뇨하는 방광 기능의 장애입니다. 소변을 참을 수 없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어 나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osylyj.tistory.com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 검사방법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 검사방법

빈뇨나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를 초래하는 전립선비대증은, 노화가 원인이 되어 발병하며, 고령의 남성들에게는 드물지 않은 질병입니다. 올바르게 치료하면 삶의 질 저하를 억제하는 것이 가능

osylyj.tistory.com

방광염 초기증상 치료법, 방광염 종류

 

방광염 초기증상 치료법, 방광염 종류

갑자기 화장실에 가는데 아프기 시작했거나,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봐도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소변 색깔도 이상해진다면, 방광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osylyj.tistory.com

 

반응형

'헬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모마일차 효능과 부작용  (2) 2024.03.14
혈관청소에 좋은 음식 5가지  (0) 2024.03.13
B형 간염 증상 원인 치료  (0) 2024.03.12
레시틴의 효능과 부작용  (1) 2024.03.11
바나나 보관법과 효능  (1) 2024.03.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