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궤양 증상/원인/치료

십이지장궤양의 경우, 공복 시에 복통이나 출혈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스트레스나 파일로리균으로 인해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특정 약도 위궤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출혈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자각 증상을 통한 자가진단 방법 등, 십이지장궤양 증상과 원인,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십이지장궤양 증상

2. 십이지장궤양 자가진단법

3. 십이지장궤양 원인

4.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십이지장궤양 증상, 원인, 치료

1. 십이지장궤양 증상

1) 복통 등 출혈이나 구토의 가능성

십이지장

 

십이지장궤양이란 소장의 상부, 위 하부에 있는 '십이지장'이라는 소화기관의 일부가 위산의 영향으로 인해 표면이 깎여 움푹 패이는 질병입니다. 십이지장은 평소에 위산을 중화시키는 췌장액 등이 분비됨으로써 위산으로부터 보호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 이 균형이 깨지면 십이지장의 점막이 위산으로 손상을 입으면서 십이지장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십이지장궤양이 생기면, 십이지장이 직접 위산의 손상을 입기 때문에 강한 복통 등이 증상으로 나타나고 증상이 진행되면 출혈이나 구토로 이어집니다.

 

십이지장궤양은 위궤양과 원인이나 증상이 비슷한데, 십이지장은 위와 달리 벽이 얇은 기관이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고 출혈이 발생하기까지 시간이 짧고 위궤양보다 더 빨리 악화되어 구멍이 뚫리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통증은 십이지장에 음식이나 수분이 적어 위산이 진한 공복에 일어나기 쉽고 식사나 수분으로 위산이 희석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이나 밤에는 복통이 있어도, 낮에는 통증이 누그러지는 경우가 많고, '통증이 가라앉았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2) 잦은 통증과 검은 변

복통

 

십이지장궤양 증상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통증입니다. 복통은 어떤 이유로든 건강한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경시하기 쉬운 증상이지만, 십이지장궤양이 생기면 증상 중 하나로 복통이 자주 찾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공복 시'에 아프다는 것을 머리에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이라면 먹은 후에 아프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통증이 계속될 경우에는 십이지장궤양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복통

 

다음으로 주의해야 할 것은 출혈인데, 십이지장궤양이 진행되면 출혈된 피는 입에서 토해내는 형태로 나오거나 혈변으로 나옵니다. 핏빛은 위산의 영향을 받아 검붉고, 처음에는 혈액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혈변이 되어 나오는 경우에는 치질 등과 달리 새까맣기 때문에 '변의 상태가 나쁠 뿐'이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복통에 검은 변이 합쳐지면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설사

설사는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의 증상으로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복통과 설사는 식중독이나 감염병에서 발생하기 쉬운 증상으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과 관계가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출혈로 혈액이 대량으로 섞이면 소화가 잘 안 되고 통증이나 스트레스로 대장의 상태가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십이지장궤양을 원인으로 하는 설사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출혈을 병발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사

 

검붉은 설사가 나오면 십이지장궤양에서 출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십이지장궤양이 진행되고 있는데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혈액이 섞인 설사 등이 십이지장 궤양의 사인이 될 것입니다.

 

2. 십이지장궤양 자가진단법

십이지장궤양의 자가진단 방법으로는 '통증', '출혈', '식욕부진'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선 공복 시 통증이 있으면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통증은 없더라도 토혈이나 혈변이 있는 경우에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십이지장

 

증상이 진행되지 않는 단계에서는 통증이나 출혈이 많지 않아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위산 과다나 십이지장의 변형으로 인해 음식물이 잘 통과되지 않아 심하게 속이 쓰리거나 구역질이 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식욕부진으로 이어집니다. 식욕 부진만으로 십이지장궤양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동시에 통증이 있는 것 같으면 십이지장궤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십이지장궤양 원인

1) 스트레스

소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위산과 위산을 중화시키는 췌장액의 균형이 깨져, 위산으로 인해 십이지장이 손상되었을 때 등에 십이지장궤양이 발병합니다. 따라서, 위산과 췌장액의 균형을 맞추면 십이지장궤양은 막을 수 있지만, 위산이나 췌장액의 분비는 자율신경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로는 통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자율 신경의 기능은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거나 강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흐트러집니다. 즉, 스트레스로 인해서 자율신경의 기능이 흐트러지게 되면, 위산과 췌장액의 균형이 나빠지고 위산이 과잉 상태가 되어,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치료를 하려고 해도 스트레스라는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십이지장궤양은 낫지 않고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계속 복용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십이지장궤양을 완치시키기 위해서는 스트레스가 없는 환경에 몸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파일로리균

파일로리균

 

십이지장궤양의 원인으로 파일로리균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파일로리균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이 있어서 위산 속에 서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나 십이지장에 붙어서 점막에 손상을 입혀,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파일로리균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파일로리균이 원인인 십이지장궤양이 발견될 경우, 위산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항균제를 복용하여 파일로리균을 제균하는 치료도 실시합니다. 약을 먹는 것만으로도 파일로리균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파일로리균을 제거할 수 있으면 재발의 가능성도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파일로리균은 십이지장궤양 이외에도 소화기관의 암 등을 일으키는 등,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십이지장궤양 등에 걸리지 않더라도 파일로리균 검사를 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복용약이나 식사

십이지장궤양은 스트레스와 파일로리균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단백질 위주의 식생활을 하여 위산 과다 상태가 되면, 지나치게 증가한 위산으로 인해 위나 십이지장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기름진 음식들 : 곱창, 닭취김, 삼겹살

 

또한, 일부 약제는 위나 십이지장을 보호하는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약제는 결코 특수한 약제가 아니며 감기약에도 사용되는 약도 포함됩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약제로는 열을 낮추는 '해열제', 통증을 멈추는 '진통제',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제', 피의 흐름을 좋게 하는 '항혈전제' 등이 있습니다. 몇 번 복용한 것만으로는 발생하지 않지만, 계속적으로 복용하면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해열제를 계속 복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다쳤을 때의 진통제나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항염증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예방하는 '항혈전제'는 장기간 계속 복용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약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사의 설명을 잘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4.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은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개는 위산분비억제제의 복용, 파일로리균의 제균, NSAIDs(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의 사용 중지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약

 

1) 위산분비억제제

십이지장궤양의 발병에는 과도한 위산의 분비가 관여되어 있기 때문에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우산분비 억제제(H2 수용체 길항제, 양성자 펌프 저해제, 칼륨 이온 경합형 애시드 블로커)의 내복이 효과적입니다.

 

2) 파일로리균의 살균 요법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이나 항생제 등 여러 약제를 정해진 기간 내에 복용합니다. 1차 파일로리균의 제균을 통한 제균율은 약 70~90%로 보고되고 있으며, 치료가 성공한 경우에는 십이지장궤양의 재발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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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SAIDs 중지 및 변경

십이지장궤양은 NSAIDs라고 불리는 진통제와 관련하여 발병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 진통제를 중지하거나 변경을 합니다. 동시에 위산 분비 억제제 등의 약제를 병용하여 치료를 실시합니다.

 

※ 상기의 글, ‘십이지장궤양 증상/원인/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궤양 치료방법 증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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