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증상과 치료방법(수술)

대장암이란 대장에 발생하는 암을 말합니다. 대장은 결장(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 결장)과 직장으로 나뉘는데,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면 5년 생존율은 거의 100%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조기 발견, 조기 치료를 하면 낫지만 조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장암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대장암 원인

2. 대장암 증상

3. 검사와 진단

4. 대장암 치료방법 : 수술

5. 대장암의 예방

6. 대장암 증상과 치료방법 정리

 

대장암 증상과 치료방법

1. 대장암 원인

 

대장암은 생활 습관이 발생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 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운동 부족, 편향된 식생활, 알코올의 과음, 흡연은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 등도 대장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되는 음식의 서구화 등이 진행된 것도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족성 대장 선종증이나 린치 증후군 등 유전성 대장암도 있습니다. 린치 증후군은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장기에 암을 발생시키는 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유전 질환입니다.

 

2. 대장암 증상

조기 대장암은 거의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대장암에는 정상 점막에서 직접 암이 발생하는 것과 폴립(용종)이 서서히 암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조기 대장암 증상은 없고 내시경 검사로 절제하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장암은 더욱 진행되면 대장 벽의 깊은 층으로 침윤되어, 결국 대장 폐색을 일으키거나 주변 장기로 퍼지게 됩니다. 암에 의해 대장이 변형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협착이 되면 변이 잘 나오지 않고 설사와 변비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암 표면에서 출혈을 하게 되면 하혈이나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릅니다. 맹장이나 상행결장 등 오른쪽 대장에 암이 발생하면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혈변을 깨닫지 못해 발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빈혈은 대장암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반면에 S상 결장이나 직장 등 왼쪽 대장에 암이 생기면 변통 이상이 생길 수 있고 혈변이 발생하는 등 깨닫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욱 진행되면 장폐색을 일으키고 대변이나 가스가 나오지 않게 되며, 복통이나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검사와 진단

대장암이 의심될 때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가 진행됩니다.

1) 변잠혈 검사

변 안에 혈액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암의 경우, 대변에 혈액이 섞일 수 있습니다. 이 검사를 통해 대장암을 간이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건강검진 등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지만, 치질 등 대장암 이외의 질병으로도 대변에 혈액이 섞일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양성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대장 내시경 검사

대장 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을 자세히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이 인정되는 등, 대장암이 의심될 때 시행되며 대장암 확진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병변이 발견되면 내시경을 이용하여 조직을 채취하고 병리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용종 등 작은 병변은 그 자리에서 절제하여 치료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용종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치료 다음 해에 잔여물이 없는지 확인한 후 2~3년에 한 번꼴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X-레이 검사

조영제를 항문을 통해 대장에 주입하여 대장의 형태를 조사하는 검사입니다. 대장의 변형, 협착, 융기, 궤양 등, 병변의 유무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검사는 조영제에 의해 그려지는 이미지 평가이므로 대장암의 확진은 할 수 없습니다.

 

X-레이 검사는 수술 전에 장의 모양이나 암의 확산을 보기 위해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협착이 강해 내시경이 통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협착부보다 입구 쪽을 조사하기 위해 이 검사가 수행되기도 합니다.

 

4) CT 및 MRI 검사

대장 내 병변의 확산,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CT와 MRI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MRI는 직장암의 확산이나 골반 내 림프절 전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적합합니다.

 

 

5) 종양 표지자

대장암의 경우, "CEA"나 "CA19-9"등의 종양 표지자(암으로부터 생산되는 물질)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재발 진단에 종양 표지자의 측정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종양 표지자는 간 기능의 이상이나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대장암 치료방법 : 수술

대장암의 치료방법은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치료의 진행 방법은 암의 진행도와 전신 상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암이 대장 점막에서 점막 하층 얕은 곳에 머물러 있다면 내시경으로 근치 절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암이 점막하층 깊은 부분을 넘어 침윤되어 있는 경우에는 림프절 곽청이 필요하므로 개복수술이나 복강경하수술을 시행합니다.

 

또한, 대장암은 수술 후 전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으로의 전이 재발은 수술 후 3년 이내가 많고 폐로의 전이 재발은 수술 후 5~7년 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항암제에 의한 보조 화학 요법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를 결합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ㅇ 수술 치료

대장암의 수술 치료는 결장암과 직장암이 다릅니다. 결장암의 경우에는 복강경수술이 일반적이지만, 직장암의 경우에는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외에 로봇수술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장암도 복강경수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암 치료는 암 절제 이외에 항문 기능과 배뇨 및 성 기능을 가능한 한 온존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골반 내 신경을 온존하면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암이 항문 근처에 있어서 배변 기능을 남기고 절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영구 인공항문을 조성합니다. 이전에는 영구 인공 항문으로 생활에 큰 지장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현재는 장비 개선으로 환자의 삶의 질이 현격히 향상되고 있습니다.

 

5. 대장암의 예방

운동 부족은 대장암 중에서도 특히 결장암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1차 예방뿐만 아니라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위한 2차 예방으로 변잠혈검사 등의 검진, 특히 50대 이후에는 최소 3~5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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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장암 증상 치료방법 정리

대장암이 진행되면 혈변이나 복통, 복부팽만감, 변통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이 나타나야 검사를 받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장암 발병자가 증가하기 시작하는 4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씩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 상기의 글, ‘대장암 증상과 치료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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