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은 복부 통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담낭염은 만성 담낭염과 급성 담낭염,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갑작스럽고 심한 복통은 급성 담낭염, 간헐적인 복통이 계속되면 만성 담낭염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의 증상과 원인, 검사,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담낭염이란
2. 담낭염의 증상
3. 담낭염의 원인은?
4. 담낭염의 진찰과 검사
5. 담낭염 치료법
6. 정리
담낭염의 증상/치료/원인
1. 담낭염이란
담낭(쓸개)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담낭염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급격하게 담낭 염증이 생기면 급성 담낭염, 만성적으로 담낭 염증이 지속되는 것을 만성 담낭염이라고 합니다. 오른쪽 옆구리에서 명치가 뭔가로 찔리는 것처럼 아픕니다.
2. 담낭염의 증상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은 증상이 서로 다릅니다. 급성 담낭염에서는 갑작스러운 강한 복통 증상이 있고 발열 등 전신 증상도 동반되지만, 만성 담낭염에서는 급성 담낭염에 비해 비교적 가벼운 복통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1) 급성 담낭염의 증상
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른쪽 갈비뼈 아래 근처에 담낭이 있습니다. 담낭염은 대부분 오른쪽 갈비뼈 아래 통증과 심와부통(명치의 통증)이 보이며, 다음으로 많은 증상으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약 70%, 발열도 60% 정도 나타날 수 있지만, 비교적 미열이 많고, 38도 이상의 고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약 30% 정도인 것 같습니다.
특징적인 급성 담낭염의 증상으로는 머피 징후가 있으며, 진찰 시 오른쪽 갈비뼈 아래 경계부위를 압박한 상태에서 심호흡을 촉진하면 통증으로 인해 숨을 쉴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고령자의 경우 증상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이 발견되지 않고, 권태감이나 구토, 식욕 부진 등 전신의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자체는 2~3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개선되어 1주일 만에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입원하여 경과를 보면서 치료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2) 만성 담낭염의 증상
만성 담낭염은 담석에 의해 담관의 폐쇄, 개통을 반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담낭에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담관의 폐쇄, 개통을 반복할 때마다 담낭선통이라고 불리는 통증을 반복합니다. 상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급성 담낭염처럼 발열은 보이지 않습니다.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급성 담낭염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3. 담낭염의 원인은?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 모두 주요 원인으로는 담석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모아 두기 위한 장기입니다. 담낭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담즙이 정체, 농축되어 담석이 쌓이게 됩니다. 담석은 무증상인 경우에는 경과 관찰이 원칙이지만, 담관을 폐쇄해 버리는 경우에는 담낭염의 원인이 됩니다.
1) 급성 담낭염의 원인
급성 담낭염의 90% 이상은 담낭 결석(담석)으로, 담석으로 담낭관이 폐쇄되어 담낭에 염증이 생깁니다. 다만, 담석이 없어도 담낭염이 생기는 급성 무결석 담낭염도 어느 정도가 있어서 열상이나 감염, ICU(중환자실)의 장기 체류, 수술이나 외상이 위험인자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만성 담낭염의 원인
만성 담낭염은 담석이나 급성 담낭염을 반복하는 것이 위험이 됩니다. 정도는 다양하고 가벼운 것부터, 반복되는 염증에 의해 담낭이 위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담낭염의 진찰과 검사
담낭은 소화기에 포함된 장기입니다. 따라서, 급성 담낭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복부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도 권장되고 있으며, 검사 설비가 잘 갖추어진 소화기내과나 소화기외과 등의 전문 외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성 담낭염은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담낭염의 경우에는, 배의 통증이나 복부 촉진을 통해 급성 담낭염의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또한,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나 혈액 검사 등으로, CRP나 백혈구의 증강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의심이 강해집니다.
또한, 복부 초음파 검사나 CT 검사 등을 함께 실시하여 담낭염의 진단으로 이어집니다. 급성 담낭염에 있어서 복부 초음파는 우선 실시해야 할 검사로 여겨지며, 담낭의 소견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담도 신티그래피가 담낭염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반복되는 담도선통을 의심하는 복통이 있을 때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담석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만성 담낭염으로 진단합니다. 감별 진단으로는 장폐쇄, 소화관 천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담낭염의 중증도
급성 담낭염과 동반되어, 의식이나 호흡 상태, 신기능 간 기능의 악화, 쇼크 상태 등이 있는 경우를 중증 급성 담낭염으로 판정합니다. 채혈로 백혈구가 18,000/mm3 이상, 72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경우나 CT, 복부 초음파 등 화상 검사에서 강한 염증 소견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중등증이 된다고 합니다. 중등증에 이르지 않는 경우는 경증으로 판단됩니다.
5. 담낭염 치료법
1) 급성 담낭염 치료법
급성 담낭염의 경우, 우선 금식과 보액(수액)이 기본 치료가 되며, 진통제나 항균제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대부분은 담석이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상태가 안정되면 담낭 적출술을 실시합니다.






담낭 적출술을 시행할 때는 진단이 명확하고 수술 위험이 낮은 경우나, 고령의 환자나 당뇨병 등 감염 위험이 높은 환자, 무결석 담낭염의 경우에는 발병으로부터 24~48시간 이내에 수술을 실시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중등증에도 불구하고 수술 위험이 매우 높아, 수술을 바로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경피경간적 담낭드레너지술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2) 만성 담낭염의 치료법
증상을 반복하는 담석증은 기본적으로 수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복강경 담낭 적출술은 배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시행하기 때문에 개복수술에 비해 몸에 부담이 적은 수술입니다. 통증도 적고 수술 시간도 짧아 입원기간도 짧다고 합니다.
6. 담낭염의 증상 정리
담석 환자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 진단에서 담석이 있는데도 무증상인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담낭염이 발병할 가능성도 동반됩니다. 급성 담낭염이 발병한 경우에는 전체가 입원 치료 대상이 되고, 중증인 경우에는 사망할 확률이 20%나 된다고 하기 때문에 담낭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 상기의 글, ‘담낭염의 증상/치료/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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