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간 신경통 증세/치료/원인

늑간 신경통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늑골(갈비뼈)의 아래를 지나가는 신경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합니다. 늑간 신경통 자체가 하나의 질병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외상, 해부학적 이상을 일으키는 증상 중 하나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늑간 신경통을 일으키는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늑간 신경통 증세와 치료,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늑간 신경통의 특징

2. 늑간 신경통의 원인

3. 늑간 신경통 증세

4. 늑간 신경통의 검사와 진단

5. 늑간 신경통 치료 방법

 

늑간 신경통 증세와 치료

1. 늑간 신경통의 특징

 

늑간 신경은 12개의 흉추 사이에서 좌우로 짝을 이루고 나와 각 늑골(갈비뼈) 아래를 지나가면서 흉벽과 복벽의 근육과 피부의 운동 및 지각을 관장하고 있는 말초신경입니다. 보통 흉부 좌우 중 어느 한쪽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갈비뼈를 따라 수평 방향으로 통증을 느끼는 것도 특징입니다. 늑간 신경통 증세가 나타나는 양상과 정도는 원인에 따라 다양하지만, 특히 병적인 이상이 없는 일차성(원전성) 늑간 신경통과 어떤 질병으로 인한 이차성(속발성) 늑간 신경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늑간 신경통의 원인

□ 원발성 늑간 신경통

질병이나 외상, 해부학적인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병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부적절한 자세를 장시간 계속 취하면 늑간 신경이 뼈 등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아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 속발성 늑간 신경통

어떤 질병이나 외상, 해부학적인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통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각각 다음과 같은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 질병: 흉막염, 폐암, 폐렴 등의 흉곽 내 병변, 척추나 늑골(갈비뼈)의 종양, 대상포진

- 외상: 늑골 골절, 늑연골염 등

- 해부학적 이상: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퇴행성 척추증, 척추 측만증 등

 

대부분은 늑간 신경을 직접 자극하여 발병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생기며 보통 피진을 동반하지만, 늑간 신경통만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기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예방).

 

3. 늑간 신경통 증세

 

특정의 늑간 신경에 발생하는 통증이기 때문에 그 늑간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나 피부영역에만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매우 심한 경우가 많으며 광범위하지 않고 범위가 제한된 통증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원발성의 경우에는, 늑간 신경통 증세가 늑간 신경 자체의 통증보다 늑간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군(주로 내, 외늑간근)의 연축으로 인한 통증이 주를 이룬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자연스러운 자세, 혹은, 같은 자세를 장시간 취하고 있거나, 스트레스, 그리고, 어깨나 등의 근육군이 뻐근해지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늑간 신경통 증세는 발작적이며, 몇 초~수십 초 지속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한편, 속발성의 경우에는 상체를 움직이거나 앞으로 구부릴 때 늑간 신경에 대한 압박이 강해져 매우 강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원발성과 달리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이상이 제거될 때까지 지속되는 등, 통증의 지속 시간이 매우 길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대상포진인 경우에는 따끔따끔한 표층부 통증이 생기고 특유의 피진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4. 늑간 신경통의 검사와 진단

늑간 신경통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의 원인을 놓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원전성 늑간 신경통 제외). 속발성 늑간 신경통의 원인 질환으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악성) 종양, 흉막염, 골절, (급성) 대상포진,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발성인 경우, 대부분의 경우에서 통증 외에 해당 부위에 지각 과민이나 지각 둔마 등의 다른 신경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각 둔마란, 외부 자극을 가해도 느낌이 오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는 원전성으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통증이 있는 부위가 바뀌었다거나 통증 정도가 심해졌다, 통증 빈도가 잦아졌다 등, 늑간 신경통 증세가 변화되었을 때는 속발성일 가능성을 재검토한다고 합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후술하는 영상 진단 외에 시진, 촉진, 힘줄 반사 등에 의한 반응도 있습니다. 또한, 늑간 신경통은 흉벽이나 복벽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영상검사에서 뚜렷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이나 소화기 병변이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내시경검사, 혈액검사 등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1) X-선 검사

갈비뼈나 척추 골절, 종양 등의 이상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갈비뼈 골절은 X-선 검사로는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렴이나 폐암 등의 흉곽 내 병변을 발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폐렴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폐렴 증상 치료 원인)

 

 

2) CT 검사

갈비뼈와 척추, 흉곽 내 병변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X-선으로는 알 수 없는 골절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3) MRI 검사

허리 디스크 등 척추 병변을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디스크의 압박이나 탈출 등을 자세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척추에 있는 질병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도 중요한 검사라고 합니다.

 

5. 늑간 신경통 치료 방법

늑간 신경통은 속발성의 경우와 원발성의 경우에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병원이나 의사에 따라 치료방법은 다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1) 속발성 늑간 신경통의 치료

속발성의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병에 대처하는 것이 우선시되며, 각각에 적합한 수술이나 환부 고정, 복약 치료 등의 치료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집니다. 특히, 대상포진은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증상이 장기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대상포진의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생긴 경우에는 원인 대처가 어렵습니다.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한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대상포진 후유증 신경통 증상과 치료방법).

 

2) 원발성 늑간 신경통의 치료

급성기 원발성 늑간 신경통의 경우, 특히 늑간신경을 차단하는 주사를 통해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늑간신경에 국소 마취제를 직접 주입하여 통증을 마비시키는 치료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NSAIDs나 기타 진통제, 등이 병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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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에 대한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과 호흡법, 요가 등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높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스트레칭 등의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상기의 글, ‘늑간 신경통 증세와 치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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