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저림 원인 증상 4가지

저림 증상은 크게 감각 이상과 운동 마비의 2 종류가 있습니다. 양반다리나 무릎을 꿇을 때와 같은 저림은 감각 이상이고,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것은 운동 마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무릎을 꿇을 때와 같은 찌릿찌릿한 저림이 계속되거나 몸 일부의 감각이 둔해졌다, 손발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게 되었다 등의 손발 저림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손발저림 원인과 증상

2. 뇌에 원인이 있는 경우

3. 척추에 원인이 있는 경우

4. 말초 신경에 원인이 있는 경우

5. 내과적 질환에 원인이 있는 경우

6. 정리

 

1. 손발저림 원인과 증상

 

(1) 두 가지 손발 저림 증상

감각 이상의 저림은 뇌에 피부 등의 감각을 전달하는 감각신경 경로에 장애가 생겨 발생합니다. 운동마비 저림은 뇌에서 손발을 움직이기 위한 명령을 전달하는 운동신경 경로에 장애가 있어서 뜻대로 힘을 쓰지 못하거나 근육 자체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손상될 수 있으며 뇌와 척수(등뼈 신경)에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각 이상과 운동 마비는 한쪽만 나타날 수도 있고 양쪽에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2) 손발저림 원인

저림이 발생하는 원인은 주로 머리(뇌), 척추(등뼈), 말초신경(손발의 신경), 내과적 질환(혈액검사 이상)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해서 낫지 않는 저림 증상이나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 저림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악화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저림이 발생한 경우에는, 바로 저림 증상이 해소되었다 하더라도 뇌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으며, 중대한 발작의 전조로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 뇌에 손발저림 원인이 있는 경우

 

(1) 뇌혈관 장애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의 뇌졸중(뇌혈관 장애)이 발생하여, 얼굴이나 손발에 운동의 지시를 전달하는 운동신경, 또는, 반대로 얼굴이나 손발의 피부에서 감각신경이 지나가는 부분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손발저림 증상입니다.

 

뇌는 좌우로 나누어져 있고, 우뇌에 장애가 있으면 좌반신에, 좌뇌에 장애가 있으면 우반신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림 증상뿐만 아니라 강한 통증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경우에는 뇌의 ‘시상'이라는 장소의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단기간에 해소되는 손발 저림으로, 이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이라는 일시적인 뇌졸중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과성 뇌허혈 발작은 뇌경색의 전조이며 방치하면 위험하다고 일려져 있습니다. 일과성 뇌허혈발작에 관한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일과성 뇌허혈발작 원인, 뇌경색 전조증상).

 

(2) 뇌종양

손발저림 원인으로 뇌종양을 들 수 있습니다.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는 질병입니다. 손발 등의 감각이 둔해지고, 저림이 조금씩 강해진다고 합니다.

 

3. 척추에 원인이 있는 경우

 

(1) 퇴행성 경추증 - 경추(목뼈)는 노화로 인해 변형될 수 있는데, 뼈조직에 가시 모양으로 덧 자란 부분이 생기는 퇴행성 경추증입니다. 이 뼈 가시가 척수와 척수에서 갈라져 나온 말초 신경을 압박하여 자극하고, 저림, 탈진,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2) 경추 디스크 - 경추 뼈와 뼈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추간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디스크가 척추의 변형에 의해 압박을 받아 튀어나온 상태가 디스크입니다. 튀어나온 추간판이 척수신경이나 말초신경을 압박, 자극하여, 팔의 저림, 통증, 탈진 등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3)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 - 경추 후종인대 골화증은 경추를 지지하고 있는 후종인대가 뼈처럼 굳어지는 질병으로, 그것이 척추 앞에 있기 때문에 척수를 압박하여 저림이나 운동 마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4) 허리 디스크

손발저림 원인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경추와 마찬가지로 요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튀어나와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 자극하여, 하지 저림, 통증, 탈진 등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4. 말초 신경에 손발저림 원인이 있는 경우

 

(1)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 손(특히 엄지손가락이나 검지)을 움직이기 위한 정중신경은, 손목의 손바닥 쪽에 있는 뼈와 인대에 둘러싸인 수근관이라고 불리는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손목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수근관 내에서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특히 손가락)의 저림, 통증, 운동장애 증상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증상은 기상 시 강하게 잘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서, 손을 흔들거나 손가락을 움직여 풀어주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악화되면, 통증이나 저림으로 인해 수면 중에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중증일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또는,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증상 원인).

 

(2) 흉곽 출구 증후군 - 목이 길거나 처진 어깨를 가진 여성이나 20대에게 걸리기 쉬운 질병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갈비뼈와 쇄골 사이에 생긴 틈(흉곽 출구)이 좁아지면 그곳을 지나고 있는 손이나 팔 쪽으로 향하는 말초신경 다발(상완 신경총)이나 쇄골하동정맥이라는 혈관이 압박을 받아, 손이나 팔의 저림, 나른함, 통증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5. 내과적 질환에 손발저림 원인이 있는 경우

(1) 당뇨병성 신경 장애

당뇨병에 의한 고혈당은 모세 혈관에도 동맥 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신경에 영양을 보내는 가는 혈관의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않게 되고, 손발, 특히 발끝의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쳐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손발, 특히 발가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더욱 진행되면 통증으로 바뀌게 됩니다. 다리 괴사 등으로 인해 절단을 해야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 비타민 결핍

손발저림 원인으로 비타민의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신경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극도의 편식, 과격한 다이어트, 알코올 의존 등으로 인해 비타민 B1, B12, 엽산 등의 비타민이 결핍되어 손발저림 증상 등을 일으키고 있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신경장애로는 각기병과 중추신경이 영향을 받은 베르니케 코시코프 증후군이 있습니다. 말초신경장애뿐만 아니라 심부전이나 알코올성 치매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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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리

손발저림 증상은 심각한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명과 관련된 질환이 아니더라도 저림 증상이 마비까지 초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몸 한쪽에 나타나는 저림 증상이나 운동 마비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 상기 글, '손발저림 원인 증상'은 개인이 조사한 내용과 의견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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