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뇨통 요도가 아플 때 질병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이 바로 배뇨통입니다. 원인은 신장, 방광, 요도 등, 요로에 세균이 감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아픈지, 마지막에 아픈지, 아니면 소변이 나오는 동안에 계속 아픈지에 따라 의심되는 질환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배뇨통, 요도가 아플 때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일상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배뇨통 원인

2. 배뇨통을 동반하는 질환

3.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4. 방광염 재발 주의사항 5가지

 

1. 일상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배뇨통 원인

 

1. 면역력 저하

몸이 피곤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는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체내에 침입하기 쉽다고 합니다. 체내에 들어온 세균은 신장이나 방광, 요도와 전립선에 감염되어 염증을 초래하고 배뇨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성관계로 인한 감염

임균, 클라미디아 등의 성병(STD)은 성행위를 통해 감염되며 성기와 소변이 지나는 길에 염증을 일으키고, 남성의 경우에는 임균이나 클라미디아에 의한 급성 요도염으로 인해 배뇨 시에 통증이나 타는 듯한 열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배뇨통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배뇨를 시작할 때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전립선염, 요도염, 임균 감염, 성기 클라미디아 감염증 등이 의심됩니다. 배뇨가 끝날 무렵에 아플 때는 급성 방광염, 요관 결석, 신우신염이 우려되며, 배뇨 내내 아플 때는 방광염이 재발하여 만성화되고 있거나 신우신염, 요도협착증 등의 질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배뇨통을 동반하는 질환

 

1. 급성 방광염 - 방광 내에 세균이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방광염입니다. 방광염에 걸리면 화장실이 가까워지고 배뇨가 끝날 무렵에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이 탁해지고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압도적으로 여성에게 많고 재발하기 쉬우며, 만성화되면 소변이 쌓이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생기거나 배뇨 내내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전립선염 - 20~30대 젊은 층에 많은 질환으로 주요 원인은 요도를 통해 침입한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전립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킵니다. 초기에는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가벼운 통증을 느끼고, 동시에 빈뇨나 잔뇨감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진행되어 염증이 심해지면, 배뇨 시에 통증이 더 강해지고 전립선 비대증으로 이행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요관 결석 - 옥살산이나 요산 등의 염류가 돌처럼 굳어져 요관(요관의 위치는 아래 그림 참조)에 머무는 질환입니다. 소변의 흐름을 타고 이동한 결석이 소변이 지나가는 길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소변이 다 나올 무렵에 강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때로는 갑작스러운 격통이나 식은땀, 메스꺼움, 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배뇨에 시간이 걸리는 동시에 잔뇨감이 있고 화장실에 가는 횟수도 늘어나고 소변이 탁해질 수도 있습니다. 요관결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요관결석 증상 수술 원인).

 

4. 요도염

요도염은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성행위에 의한 임균이나 클라미디아 등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요도에 급성 염증을 일으킵니다. 임균 감염의 경우,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타는 듯한 강한 통증과 함께 노란 농(고름)이 섞여 나온다고 합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은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가벼운 통증이나 시린 느낌과 함께 담황색이나 흰색의 고름이 소량 배설되어 소변이 탁해집니다. 요도염은 방치해 두면 전혀 소변을 볼 수 없게 되는 요도 협착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신우신염

신우(위 그림 참조)나 신장 자체가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배뇨가 끝날 무렵이나 배뇨 내내 통증을 느끼게 되고 소변 속의 백혈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소변이 탁해집니다. 또한, 오한을 동반한 고열, 혈뇨, 등에서 허리에 걸친 울리는 듯한 통증이나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주된 원인은 하반신의 냉기로 인한 것으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신우신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급성 신우신염 증상 원인 치료).

 

6. 임균 감염증

임균이라고 하는 세균에 의한 성병입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현저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적고, 감염 며칠 후에 외음부의 가려움증이나 분비물이 증가하는 정도이므로, 감염 사실을 모르고 만성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신부가 감염되면 신생아의 결막염을 초래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실명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간과하면 염증이 요도와 방광으로 번져, 배뇨 시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가 감염되면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타는 듯한 강한 통증과 함께 고름이 소변에 섞여 나옵니다.

 

 

7. 클라미디아 감염증 - 클라미디아라는 세균으로 인한 성병으로, 분비물이 다소 늘어나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 때문에 감염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행되면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아가 산도를 통과하면서 감염되어 심각한 폐렴이나 결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이 감염되면 소변이 나오기 시작할 때 가벼운 통증이나 시린 느낌과 함께 담황색이나 흰색의 고름이 소변에 섞여 나온다고 합니다.

 

8. 요도 협착증 - 요도 안쪽이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되는 질환입니다. 과거에는 임질이나 결핵균에 의한 만성 염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수술이나 검사 등을 하는 경우에 카테터(기관이나 요도 등에 삽입하는 관)나 내시경을 삽입할 때 요도가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합니다. 소변을 보는 동안 계속 통증을 느끼게 되고 소변이 가늘어지게 됩니다. 더 진행되면 전혀 소변을 볼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1. 피로 축적하지 않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피로가 쌓이면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취미 등으로 해소하는 시간을 갖고 바쁘더라도 수면시간은 최대한 확보하며 하루 세 끼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몸의 면역력을 높이도록 합니다.

 

2. 콘돔 사용으로 성병 예방

성병은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파트너와 함께 예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병을 막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이 가장 현실적이고 확실하지만, 행위에 따라서는 막을 수 없는 성병도 있다고 합니다.

 

4. 방광염 재발 주의사항 5가지

20~40대 여성에게 많은 방광염은 매우 재발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특히 자각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간에 멈춰 버려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성병에 걸렸을 때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염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아래 5가지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응형

(1) 의사로부터 완치되었다고 말할 때까지 치료를 멈추지 않는다

(2) 수면이나 영양을 충분히 섭취한다

(3) 외음부는 항상 청결하게 한다

(4)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제대로 배뇨를 한다

(5) 하복부를 차갑게 하지 않는다

 

※ 상기 글, '배뇨통 요도가 아플 때 질병'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의견이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요관결석 증상 수술 원인

요관결석 증상 수술 원인

급성 신우신염 증상 원인 치료

급성 신우신염 증상 원인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