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효능 부작용 먹는법 보관법

레몬은 감귤속의 과일로, 레몬의 조상에 해당하는 과일은 중국의 남부, 또는, 인더스 주변을 기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크로드를 거쳐 유럽으로 건너갔습니다. 고대 유럽에서는 레몬을 관상용으로만 즐겼지만, 중동에서는 요리와 셔벗 등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레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레몬 효능

2. 레몬의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3. 레몬을 조리할 때 주의할 점

4. 레몬 보존 방법

5. 부작용

6. 정리

 

1. 레몬 효능

 

1. 피부 건강

레몬의 대표적인 영양 성분은 비타민C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세포의 산화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하여,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등 미용 면에서 효과적인 영양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의 노화 현상이나 면역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대개 비타민C는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백혈구에 저장되어 있는데, 백혈구는 혈액이나 림프액 속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을 공격하는 작용을 합니다.

 

감기 등에 감염되면 백혈구 내에 비타민C가 감소하고, 증상이 진정되면 비타민C가 본래의 양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섭취하면 예방 및 경감 효과가 있고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레몬에는 베타-크립토잔틴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작용하는 노란색 색소 성분입니다. 비타민A에는 피부와 점막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목과 코, 소화기 점막을 보호하여 세균 감염을 막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에도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거나 제거해주는 항산화 기능이 있습니다. 이 항산화 작용은 동맥 경화의 예방과 노화에 대해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혈압을 낮추는 효과 - 레몬이 혈압을 낮추는 이유는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레몬 폴리페놀과 과즙에 함유되어 있는 레몬 플라보노이드가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신맛에는 짠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요리에 사용하면 적은 양의 염분으로도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뼈 건강

뼈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수적이지만 체내에 흡수되기 어려운 성분으로, 흡수율이 약 40%이라고 합니다. 레몬에 많이 함유된 구연산은 칼슘을 녹이기 쉬운 형태로 만드는 기능(킬레이트 효과)이 있어서 칼슘 흡수를 도와줍니다.

 

 

4. 진정 효과

레몬 껍질에 함유된 정유 성분인 리모넨이라는 화학물질이 있습니다. 리모넨의 새콤달콤하고 상큼한 향기는 진정 효과와 함께 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다이어트 효과

아로마테라피에서는 레몬을 포함한 감귤류의 정유 성분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리모넨이 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6. 피로 회복 효과

구연산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의 구연산 함량은 과일 중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데, 그 양은 귤의 약 6배, 사과의 약 300배나 된다고 합니다. 피로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가 손상을 입고 영양소를 흡수하거나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는 등의 본래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연산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세포의 건강상태를 유지시켜주고 본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레몬의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구연산과 비타민 C 등 레몬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흡수하는 방법 중 하나가 과즙을 음료에 섞어 마시는 것입니다. 아침에 미지근한 물에 레몬 과즙을 짜서 마시면 위장을 따뜻하게 할 수 있고 변비와 부종, 냉증 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레몬을 조리할 때 주의할 점

 

레몬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는 물에 잘 녹고 열에 약하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조리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껍질째 사용하는 경우에는 가능한 한 국산 레몬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일부 레몬에는 곰팡이방지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곰팡이방지제는 껍질에 스며들기 때문에 표면을 씻는 것만으로는 제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과즙이나 과육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껍질을 벗겨 버리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레몬 보존 방법

 

레몬은 10℃가 넘는 환경에서는 상태가 나빠지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째로 보관하는 경우에는 레몬을 랩이나 키친 페이퍼로 싸서 저장용 봉투에 넣어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 보존기간은 2주에서 1개월 정도입니다.

 

쓰고 남은 레몬은 절단면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반드시 랩으로 싸서 냉장고의 냉동실에 보관하면 장기 보존할 수 있습니다. 통째로 포장하는 경우에도, 랩으로 싸서 저장용 봉투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쓰고 남은 레몬의 경우, 과즙을 짜서 얼음 트레이에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슬라이스한 레몬은 1장씩 랩으로 싸서 저장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통째로 냉동하는 경우, 보존 기간은 약 1개월, 자른 레몬을 냉동하는 경우에는 3주 이내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부작용

레몬을 너무 많이 먹으면 비타민C의 과다 섭취로 인한 설사와 메스꺼움,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 2000mg가 상한으로, 레몬 큰 것 1개에는 비타민 C가 100mg 정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20개분에 해당합니다. 하루에 레몬 20개를 먹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하는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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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리

레몬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베타-크립토잔틴과 구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과 피로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 껍질에는 리모넨이라고 하는 향기 성분이 있어서 진정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껍질도 활용하면 좋습니다.

 

※ 상기의 글은 개인적으로 조사한 의견이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