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 원인 증상 질병

섭취한 음식은 위장 운동이나 위산, 소화 효소 등에 의해 소화되어 흡수되기 쉬운 형태가 됩니다. 근육이나 신경, 장기 등 신체적인 질환이 없는데도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팽만감, 속쓰림,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 여러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소화불량입니다. 오늘은 소화불량 원인과 증상,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일상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소화불량 원인

2.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는 질환 및 증상

3.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소화불량 예방법

4. 소화불량 대처법

 

1. 일상생활에서 생각할 수 있는 소화불량 원인

 

1. 과식, 과음, 자극이 강한 음식의 섭취

폭음 폭식을 하거나 마늘이나 고추 등 자극이 강한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의 과식, 알코올이나 탄산음료 등의 과다 섭취로 인해 위산 분비가 흐트러지고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도 저하되면 소화불량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급하게 먹으면 음식이 제대로 분쇄되지 않은 채로 위로 운반되면, 소화에 시간이 걸리고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과로 및 스트레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위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이 발생합니다. 또한, 피로가 쌓여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면역력도 저하되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감기나 독감은 설사 등의 위장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는 주요 질환

위가 처지고 위의 연동운동이 저하되는 위장 허약(위 아토니)으로 인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마른 체형으로 복근이 적은 사람에게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섭취한 음식의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영양분 등이 배변으로 나오는 흡수장애증후군 등도 소화불량에 해당합니다. 위암이나 췌장암 등의 질환으로도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화불량의 원인이 되는 질환 및 증상

 

1. 위하수, 위장 허약(기능성 위장장애)

위가 정상 위치보다 처진 상태를 위하수라고 합니다. 자각 증상이 없으면 위하수 자체는 질환이라고 할 수 없지만, 위가 너무 처지면 연동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것을 위장 허약이라고 하며, 소화불량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식욕부진, 팽만감, 체함, 메스꺼움, 속쓰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흡수장애증후군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와 물을 흡수하지 못하는 장애가 있으면 영양 부족이 됩니다.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설사, 체중감소, 전신 부종, 빈혈, 구내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많이 섞여 있는 지방변이 배출됩니다. 보통 변은 변기의 물속에 가라앉지만 지방변은 기름이 둥둥 뜬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3. 만성 위염

원인의 약 80%가 피로리균(헬리코박터균)의 감염으로 인한 것이지만, 그 외에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제의 부작용이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위 점막이 약해지고 염증이 반복되어 잘 낫지 않는다고 합니다. 갑자기 위통이나 구역질이 생기고 소화불량으로 인한 팽만감, 체함, 속쓰림, 메스꺼움, 트림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반복되어 위궤양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만성 위염에 대한 상세는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만성 위염 치료법 증상 원인).

 

3.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소화불량 예방법

 

1. 과식 자제 - 과식을 하거나 급하게 먹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됩니다. 소화불량이 자주 발생한다면 기존 섭취량의 80%정도를 천천히 잘 저작하여 섭취하고, 기름기가 많은 고기나 버터 등 지방이 많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취침 직전의 식사는 소화 불량의 주된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건강한 식생활 - 하루 세 번의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하면, 위장의 활동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단단한 음식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에 시간이 걸리므로 최대한 피하고 가능한 한 끓이는 등 잘 소화될 수 있도록 조리합니다.

 

3. 식후의 휴식 -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위와 장에 많은 혈액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식사 후에 바로 일을 하거나 외출, 목욕을 하는 등 몸을 많이 움직인다면 소화에 필요한 혈액이 손발 등으로 가기 때문에 위와 장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식후 30분은 푹 쉬는 것이 좋습니다.

 

4. 피로를 축적하지 않는 생활

그날의 피로는 그날 중으로 해소하여, 피로로 인한 소화 불량을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에서 귀가하면 독서나 음악감상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짧은 시간이라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도록 합니다.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쁠 때는 미지근한 목욕물에 오래 담그거나 자기 전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여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합니다.

 

4. 소화불량 대처법

 

1. 휴식

소화불량이 발생하면 우선 푹 쉬며 피로를 풀도록 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고 닭고기, 흰살 생선, 두부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설사를 할 때는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섬유질이 많은 채소 등 위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은 삼가고 탈수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2. 위장약

과식으로 인해 소화불량이 발생하면 위장약을 복용해 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장애인 경우에는 소화작용이 있는 생약이 함유된 한방 처방 위장약이 좋고, 설사를 동반하는 소화불량에는 장내 균형을 맞춰주는 유산균 함유 지사제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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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되지 않는 음식 No.1은 버터!

쇠고기와 아이스크림, 고구마는 100g에 약 3시간, 버터는 50g으로 무려 약 12시간이나 소화에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같이 지방분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소화 불량의 큰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섬유질을 너무 피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끓이면 부드러워지고 소화가 잘 되는 무나 호박, 당근, 토마토 등을 섭취하면 좋을 것입니다.

 

※ 상기의 글, '소화불량 원인 증상 질병'은 개인이 조사한 내용과 의견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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