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원인 15가지

코골이는 잠을 잘 때 호흡에 수반되는 이상한 소리로, 수면 중에 어떤 원인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면서 발생합니다. 공기가 좁은 곳을 통과하면서 점막이 진동하여 소리가 납니다. 창문을 활짝 열어 두면 바람 소리가 나지 않는데 조금만 열어두면 지나가는 바람 소리가 나는 것과 유사합니다. 기도가 좁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 코골이의 원인도 달라집니다. 오늘은 코골이 원인 1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생활 습관으로 인한 코골이 원인 3가지

2. 신체 특징에 따른 코골이 원인 6가지

3. 몸 컨디션으로 인한 코골이 원인 3가지

4. 코골이를 동반하는 질병 3가지

5. 주의가 필요한 코골이

6. 정리

 

1. 생활 습관으로 인한 코골이 원인 3가지

 

1) 입 호흡

평소에 입을 통한 호흡을 많이 하면 턱이 내려가 있는 상태가 되어 혀를 지탱하기 위한 근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잠을 잘 때 혀가 목구멍 깊숙이 들어가 코를 골기 쉬워집니다. 또한, 입 호흡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고 구강 내에 잡균이 번식하여 입냄새가 강해지는 등 여러 단점이 있습니다.

 

2) 스트레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여 있으면 상기도 근력이 저하되고 목 안쪽으로 혀가 떨어집니다. 또한,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면 효소를 흡수하려고 하기 때문에 입 호흡을 하는 빈도가 더욱 높아진다고 합니다.

 

3) 약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성분이 함유된 신경안정제나 수면제를 복용하면 혀를 지탱하는 근육도 느슨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를 보고 잠을 잤을 때 기도가 좁아지고 코를 골 수 있다고 합니다.

 

2. 신체 특징에 따른 코골이 원인 6가지

1) 비만 및 이중턱

비만인 경우에 수면 시에 코를 골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확실히 비만은 코를 고는 원인 중 하나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 주위의 지방이라고 합니다.

 

 

마른 체형이라도 목 둘레가 굵고 지방이 많이 붙어 있는 경우나 이중턱인 경우에 그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 주변에 지방이 많으면 혀를 지탱하는 목 주변의 근육이 쇠약해져 잠을 자고 있을 때 혀가 목으로 떨어져 기도가 좁아집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혀가 두꺼운 경우에도 기도가 방해되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2) 작은 턱 - 식생활 변화로 인해 딱딱한 음식을 씹는 습관이 줄어들면서 턱이 작은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턱이 작다는 것도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씹는 힘이 저하되면 턱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고 혀를 지탱하기 어려워져 기도가 좁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3) 편도선 비대 - 편도선은 목 안쪽의 양쪽에 있는 림프 조직으로, 이것이 커진 상태가 편도선 비대입니다. 어릴 때는 생리적 현상으로 비대해져 있지만, 중학생 정도까지는 작아집니다. 또한 어른이 되어서도 유전적으로 편도선이 큰 사람, 감기나 병원체의 침입 등으로 인해 편도선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대해진 편도선이 주변 기관을 압박하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4) 임신

임신 후에 코를 골게 되는 여성도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여성의 몸은 출산과 육아에 대비하여 극적으로 변화됩니다. 영양을 태아에게 돌리고, 출산 후 수유에 대비하기 위해 피하지방이 축적되고 체중도 증가합니다. 그러면 비만인 사람과 마찬가지로 목 주변에도 지방이 붙고 지방이 목 주변을 압박하여 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에 코를 골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5) 노화

노화로 인해 전신 근육이 쇠약해지면 혀를 지탱하는 근육과 목 근육도 쇠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거나 구개수(목젖)나 연구개가 떨리기 쉬워지면서 코를 골 수 있다고 합니다.

 

6) 구개수(목젓)의 크기

취침 중에 구개수가 진동을 하여 소리가 나고 코를 골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구개수가 크면 기도가 막혀 코를 골게 된다고 합니다.

 

3. 몸 컨디션으로 인한 코골이 원인 3가지

 

1) 코막힘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로 인해 코가 막혀 있으면 코를 통한 호흡이 어려워지고, 특히, 잠을 자고 있을 때는 입을 통한 호흡을 할 수밖에 없어집니다. 입 호흡은 코 호흡보다 기도가 좁아져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알코올

술을 많이 마신 날, 밤에 잠을 자면서 코를 고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알코올에는 근육이완 작용이 있어서, 전신의 근육이 이완됩니다. 그래서, 취했을 때 몸이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당연하지만 근육의 이완으로 인해 수면 시에 혀가 목 안쪽으로 떨어져 기도가 좁아지는 것입니다.

 

3) 호르몬 변화(여성의 경우)

코를 고는 사람의 비율은, 남성의 경우, 연령에 따른 큰 변화는 없지만, 여성은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코를 고는 사람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는 여성 호르몬 감소가 큰 요인으로, 여성 호르몬이 혀를 지탱하는 근육을 긴장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기도를 확보할 수 있지만, 갱년기부터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기도를 확보하기 어려워져 코를 골게 된다고 합니다.

 

4. 코골이를 동반하는 질병 3가지

 

고작 코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코골이가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심각한 질병이 숨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코골이가 징후가 되어 발견되는 중대한 질병도 있습니다.

 

1) 수면 무호흡증

수면 중에 무호흡 시간이 있어서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것입니다. 코골이와 코골이 사이에 갑자기 조용해지기도 합니다. 그 때 함께 호흡도 멈춰 버리는 것입니다. 무호흡 시간이 길어지면 생명의 위험도 있습니다.

 

2) 갑상선의 기능 저하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 코를 골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리면 전신 대사가 저하되고,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점차 저하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치료법).

 

3) 뇌경색

뇌의 이상이 원인이 되어, 혀 주변의 근육이 느슨해지면서 코를 곤다는 것으로, 말을 걸어 깨워도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즉시 구급차를 부르도록 합니다. 뇌경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뇌경색 원인 초기증상 대처법).

 

5. 주의가 필요한 코골이

 

코골이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다지 걱정이 없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내버려둬도 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향이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1) 지금까지 코를 골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코를 골기 시작했다

- 일시적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컨디션 불량에 빠져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 페이스가 빠르다

- 코골이의 빈도가 빠른, 즉, 호흡 빈도가 높다는 것은 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소리가 큰 코골이 및 왕복 코골이

- 코골이 소리가 크거나 숨을 내쉴 때나 들이쉴 때 소리가 나는 코골이는 호흡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되면 뇌로의 산소 공급이나 혈압에도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습니다.

 

6. 코골이 원인 정리

여러 방법을 써봐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것 같으면 신체에 대한 부담도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자고 있는 동안의 일이므로 본인은 좀처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배우자나 주변 사람이 체크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래에 코골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링크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 상기의 글, '코골이 원인 15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코골이 줄이는 방법 1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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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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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원인 초기증상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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