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

최근에 통증을 동반한 붉은 물집이 몸 한쪽에 나왔거나, 갑자기 머리가 욱신거리는데 평소의 두통과 다르다, 이마에 따끔따끔한 위화감이 있다, 등의 증상이 있다면, 대상포진일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방치하면 급속히 진행되고 후유증도 남길 수 있어서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포스팅은 대상포진의 원인부터 전조나 증상과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대상포진이란?

2. 대상포진의 원인은?

3. 대상포진의 전조나 증상은?

4.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

5.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

6. 정리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

1.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이란 이름 그대로 띠 모양으로 퍼지는 물집 피진(포진)을 말합니다. 이 질환은 신체의 좌우 어느 한쪽에 나타나고, 별로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따끔따끔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며, 이어서 붉은 반점과 작은 물집이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형태가 매우 특징적이어서 '대상포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 대상포진의 원인은?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걸린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인 것입니다. 사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치유된 후에도 척추에 가까운 신경에 증상을 보이지 않는 상태로 잠복한다는 것이 특징인 바이러스입니다.

 

평소에는 얌전히 있는데 노화나 스트레스, 피로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면, 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으로 발병합니다. 보통은 50대 무렵부터 발병률은 높아져, 80세까지 3명 중 1명이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젊은 사람 중에서도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 누구나 자신은 상관없다고 말할 수 없게 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는 반복적으로 대상포진에 걸리기 때문에 한번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다고 해서 괜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 걸렸다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3. 대상포진의 전조나 증상은?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① 통증으로 인한 전조

며칠 전, 또는, 일주일 전부터 '따끔거리는 위화감'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나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병한 경우에는 눈에 통증이나 편두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아, 이 시기에는 진단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1주일 정도 지나면 대상포진의 특징적인 피부 소견이 나오므로 단기간에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② 발적, 물집

불긋불긋 붉은기나 물집이 생기는데 자세히 보면 물집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대상포진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다만, 헤르페스의 경우도 비슷한 피부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피진이 1개밖에 없는 경우에는 헤르페스로 치료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③ 피부의 미란(짓무름)

심해지면 전형적인 '한쪽만 띠 모양의 피진'이 생기게 됩니다. 종종 전신성이 되는 '범발성 대상포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따끔따끔 아파서 밤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괴롭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④ 딱지(가피화)

대상포진의 염증이 가라앉으면 서서히 '가피화'라고 해서, 딱지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다른 피진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이쯤 되면 다른 사람에 대한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약해집니다.

 

⑤ 대상포진 후 신경통(후유증)

피부의 일련의 짓무름 등은 가라앉았는데도 신경통만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3주에서 3개월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있고, 6개월 정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신경통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울 수 있고, 개선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

대상포진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질병은 아닙니다. 다만, 대상포진 환자가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에게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옮겨, 수두를 발병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이 경우, 대상포진 환자의 물집 액을 통한 접촉 감염이 중심이며, 침을 통해 비말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집 안에는 다량의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물집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는 대상포진에 전염성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상포진은 수두보다 전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물집이 생기고 나서 피부에 딱지가 생기기 전까지는 사람에게 옮기는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약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특히 면역이 확립되지 않은 영유아나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 등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대상포진 예방과 치료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저하되므로, 백신(대상포진백신, 수두백신)으로 예방접종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평소에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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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에 대한 정리

지금까지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로 대상포진은 물집이 있는 부위를 덮어주면 외부활동이 가능합니다. 즉, 상태가 좋으면 다음날부터라도 회사나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은 전염성도 있으며,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가 많은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의 전염 예방과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도 가급적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기의 글, ‘대상포진 전염성과 전염경로’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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