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이 낮을 때 증상과 유형별 대처법

고혈압에는 진단 기준이 있지만 저혈압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습니다. 다만, 최고 혈압이 90㎜Hg보다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하며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실신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혈압 유형별로, 혈압이 낮을 때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저혈압에는 기준이 없다

2. 혈압이 낮을 때 증상

3. 혈압이 낮을 때 대처법

4. 정리

 

혈압이 낮을 때 증상과 유형별 대처법

1. 저혈압에는 기준이 없다

 

저혈압은 고혈압만큼 문제시되지 않지만 어떤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저혈압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지만,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이 90mmHg 이하면 저혈압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만성 지속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급성 저혈압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은 것은, 여성호르몬의 작용으로 말초 혈관이 확장되는 것이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혈압이 너무 떨어지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기 어려워지고, 어지럼증, 휘청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 혈압이 낮을 때 증상

저혈압인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혈압의 저하로 몸의 각 장기에 혈액이 충분히 도달하지 않게 되어, 각종 자각증상이나 장기 기능장애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두통이나 어깨 결림, 불면, 체증, 가슴의 두근거림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저혈압의 3 가지 분류에 따라, 그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1) 만성지속성 저혈압

만성지속성 저혈압은 본태성 저혈압, 증후성(2 차성) 저혈압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태성 저혈압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저혈압으로,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신체에 이상이 없지만, 혈압이 정상치보다 낮습니다. 환자 수가 가장 많고 기립성 저혈압 등이 병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증후성 저혈압은 저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질환 등이 있어서, 혈압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협심증, 심근병증,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 빈혈, 출혈 등으로 인한 순환혈액량의 감소가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기능의 저하, 저혈당 등의 내분비질환, 뇌종양, 당뇨병성 신경증 등의 신경질환도 해당되고, 저나트륨혈증, 저단백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 알코올, 패혈증 등의 감염병, 중독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기립성 저혈압 - 기립성 저혈압은 잠을 자고 있거나 앉아 있는 곳에서 일어났을 때 3분 이내의 혈압 변화로 진단됩니다. 기립 후 3분 이내의 혈압 변화가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저하된다

□ 수축기 혈압이 90mmHg 미만으로 저하된다

□ 확장기 혈압에 10mmHg 이하의 저하가 나타난다

 

또한,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나서 1분 이내에 측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혈압이 낮을 때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휘청거림, 안면 암흑감 등이 많고, 권태감, 피로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악화되면 실신발작의 원인이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3) 급성 저혈압(쇼크 증후군)

급성 저혈압은 심근경색, 대량 출혈, 중증 감염병, 약제성 쇼크 등이 원인이 되어 급격하게 혈압이 떨어진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쇼크 증후군(저혈압 쇼크)이라고도 하며, 대응이 늦어지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휘청거림, 어지럼증이 주된 저혈압 증상이지만, 혈압 저하가 고도화되면 실신발작 등의 위험이 생깁니다.

 

3. 혈압이 낮을 때 유형에 따른 대책

1) 만성지속성 저혈압

만성지속성 저혈압의 본태성 저혈압은 자각증상이 없으면 대책이 필요 없습니다. 어지럼증 등 혈압이 낮을 때 증상이 발생하면 대책을 생각해 봅니다. 일반적으로는, 생활습관의 영향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과로와 수면 부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증후성 저혈압인 경우에는 그 원인을 특정하여 질환 등의 치료를 먼저 합니다. 다만, 저혈압 자체에는 효과적인 약물치료법이 적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습관적으로 운동하기 등, 생활의 개선을 통해 대처합니다.

 

식사 때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면 식후 혈관이 넓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식욕이 생기지 않는 사람도 많지만,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은 원인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게다가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또한, 침대에서 일어나거나 의자에서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일으키면 허리띠를 꽉 채우거나, 전용 가압식 복부밴드의 사용, 탄성 스타킹 활용 등, 말초 혈관이 열리는 것을 억제하면, 혈압 저하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 밖에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이나 5~10분 다리를 꼬고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 것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3) 급성 저혈압

급성 저혈압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환의 치료가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운동을 시작할 때, 식사를 개선했을 때 등, 환경 변화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4. 혈압이 낮을 때 증상과 유형별 대처법 정리

저혈압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지만 고혈압과 같이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저혈압에도 종류가 있는데 만성지속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 급성 저혈압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낮을 때 증상은 어지럼증, 휘청거림 등이 주를 이루지만, 증상이 없다면 특별히 대책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질병이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약물요법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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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으므로, 우선 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을 개선하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하루 세 끼 식사, 산책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때 커피 녹차 등의 카페인 음료를 마시고, 탄성 스타킹을 이용하는 것도 혈관이 넓어지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서 혈압 저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상기의 글, '혈압이 낮을 때 증상과 유형별 대처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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