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걱정이 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일반적인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몸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콜레스테롤이란?
2.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3.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원인
4. 정리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흐르는 지질의 일종으로, 인체를 형성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신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LDL(나쁜) 콜레스테롤과 HDL(좋은) 콜레스테롤이라는 말을 들어 본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양자가 완전히 별개인 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같은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혈액 속에서 행선지가 다른 배에 올라탄 것뿐입니다. 그 결과로 도착한 곳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간 내의 콜레스테롤을 몸속의 말초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말초세포에서 회수하여 간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양쪽의 균형이 깨지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포함)이라고 불리며, 동맥경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고 콜레스테롤혈증'은 LDL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말하며, '저 콜레스테롤혈증'은 HDL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적은 상태를 말합니다. 진단은 공복 시 채혈로 이루어지며 고콜레스테롤혈증으로 진단되는 구체적인 수치는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60mg/dl 이상인 경우입니다.
저 콜레스테롤혈증은 HDL 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인 경우입니다. 즉, HDL(좋은) 콜레스테롤과 LDL(나쁜)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일정량으로 유지되는 것이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2. LDL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LDL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것은 세포로 옮겨지지 않고 혈액 속에 남은 콜레스테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남겨진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붙어 혈류가 나빠져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더욱 혈관이 막히기 쉬워져,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동맥경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도 현격히 올라간다는 의미가 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이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3. LDL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의 원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우리 몸이 어떤 상태가 되고 어떤 질환의 위험이 올라가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일까요? 그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지방이 많은 식사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원인 중 하나는, 지질에 치우친 식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자체는 세포막, 각종 호르몬, 담즙산을 만드는 재료가 되고 몸에 필요한 물질로써, 20~30%는 음식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고, 70~80%는 당이나 지방을 사용해 간 등에서 합성되고 있습니다.
지질 중에서도 콜레스테롤보다, 특히, 트랜스지방산이나 포화지방산 등의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가린이나 과자 등에 사용되는 쇼트닝 등은 트랜스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육류의 비계 부분이나 버터 등에도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LDL콜레스테롤도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집니다. 서구화된 식사는 지질이 지나치게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지질 전체의 섭취 밸런스도 고려하여 영양의 균형이 좋은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포화지방산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 가기 - 포화지방이란, 효능, 많은 음식).
2) 비만
비만은 체내 중성지방을 늘려 지질대사에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에너지로 대사 되지 않은 지방이 내장 주변 등에 축적된 지방을 말합니다.
중성지방이 LDL콜레스테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특히 주목해야 하는 것은 심장질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소형 LDL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초 나쁜 콜레스테롤(VLDL - Very Low-density Lipoprotein)이라고도 불리며, 일반 LDL콜레스테롤보다 작기 때문에 혈액 속에 오래 머무릅니다. 그것이 산화되면서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소형 LDL콜레스테롤이 생성되는 원인은 중성지방의 증가입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하고 줄이려는 노력을 하면, 소형 LDL콜레스테롤이 정상으로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에 가깝게 체중을 줄여서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정 체중이란 BMI가 22가 되는 체중을 말합니다. 비만 정도를 판정하기 위해서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한 번 계산해 보도록 합니다. BMI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체지방률 계산방법과 BMI).
3) 체질과 유전
체질과 유전으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LDL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처리되지만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간에서 처리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혈액 속에 LDL 콜레스테롤이 쌓여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유전적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이른 나이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병이 발병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하는데, 연령이나 생활습관과는 관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은, 젊었을 때부터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뿐인 사람이 많지만, 드물게 노랗게 융기한 것 같은 반점이 손등이나 무릎 등에 생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혈연자 중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이 발병한 사람이 있다는 것도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4.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원인 정리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몸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쳐 혈관계 질환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신경 쓰이면 우선 섭취하는 음식의 개선과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의 대처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 상기의 글,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원인’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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