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가려움증 원인과 질병, 예방법

갑자기 겨드랑이가 가려워지거나 때로는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겨드랑이는 몸 안에서 신경 종말이 많이 모여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외견이나 감각 등 작은 피부의 변화를 느끼기 쉽습니다. 오늘은 겨드랑이 가려움증 원인과 땀으로 인한 가려움증의 원인 및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겨드랑이 가려움증의 원인

2. 암의 가능성

3. 땀으로 인한 가려움증의 원인

4. 겨드랑이 가려움증 예방법

 

1. 겨드랑이 가려움증의 원인

 

1. 접촉 피부염

겨드랑이가 가려워지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데오드란트나 향료, 세제 등 무언가가 피부에 닿아 염증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가려움증은 물론 붉어지거나 타는 듯한 뜨거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겨드랑이는 옷에 스칠 수 있기 때문에, 발진은 쉽게 악화되고 광범위하게 퍼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접촉성 피부염에 대한 자세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접촉성 피부염 치료법 원인 증상).

 

2.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가장 흔한 습진 중 하나로, 면역계의 과잉반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유전성인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호르몬으로 인해서도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유소년기에 발병하며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몇 년에 걸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아토피 피부염 원인, 증상, 진단과 치료법).

 

3. 땀띠

땀띠는 땀샘이 숨을 쉬기 힘들어지면 피부 밑에 땀이 갇혀 울퉁불퉁한 물집이 생긴다고 합니다. 또한, 따뜻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땀띠는 발진이 생기면 작은 융기나 농포가 집중적으로 생기거나 광범위하게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간찰진

간찰진은 피부가 접히는 부분 등, 피부 표면이 서로 맞닿아 발생하는 피부 염증입니다. 주로 열이나 습기로 인해 생기는 증상으로,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때로는 화농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5. 진균 또는 세균 감염증

겨드랑이처럼 어둡고 습한 환경에서는, 정상적인 피부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하여 감염성 효모가 성장하기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내서 가려움증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여드름과 같이 융기를 동반한 빨간 발진으로 몸에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한증이나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는 사람은 이 증상이 나타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다한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다한증 치료 원인 수술).

 

6. 매몰모

털끝이 옆으로 뻗거나 둥글어져 모낭으로 되돌아갈 때 모공 개구부를 뚫지 못할 경우 발생합니다. 증상은 다양하고, 가려움증이나 붉은 기미, 그리고 염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2. 암의 가능성

겨드랑이에서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염증성 유방암이나 림프종이 의심될 수도 있습니다.

 

 

1. 염증성 유방암

염증성 유방암은 겨드랑이뿐만 아니라 유방에도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은 보통 발진이나 유방의 부종, 화끈거림을 동반하기 때문에 유선염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유선염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유선염 증상, 치료, 원인).

 

2. 림프종

림프종에는 70개가 넘는 종류가 있는데, 때로는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 림프종은 발진으로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종류는 사이토카인이라는 화학물질이 자가면역반응으로 몸에서 방출되어, 신경 종말을 자극하여 지속적인 가려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목과 겨드랑이, 그리고, 위와 서혜부 림프절의 부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저열, 또는, 고열, 심한 식은땀, 원인 불명의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3. 땀으로 인한 겨드랑이 가려움증의 원인

 

날씨가 따뜻해지면 외출의 기회가 증가하고 땀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냄새나 끈적임이 신경 쓰이는 시기이지만, 땀으로 인한 불쾌한 증상 중에서도 주의가 필요한 것은 피부의 가려움증입니다. 땀에 의한 가려움증의 원인을 살펴 보겠습니다.

 

1. 땀 성분에 의한 자극 -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겨드랑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것이 땀의 성분에 의한 가려움증입니다. 땀에는 염분과 암모니아 등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땀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땀이 마르더라도 염분과 암모니아는 증발하지 않습니다. 샤워 등으로 씻어내지 않는 한, 피부에 자극이 되는 땀 성분은 계속 피부 표면에 남아 있기 때문에 끈적한 가려움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땀 성분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넓은 범위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발생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 장벽 기능은,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각층이라고 하는 부분이 가지고 있는 몸을 보호하는 기능입니다. 건강한 상태의 각층은 세포가 깨끗하게 정렬하고 결합하여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으로 인해 각질층의 세포 사이에 틈이 생기면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저하되고, 그 결과, 피부가 민감해지고 약간의 자극으로도 가려움증이 생기기 쉬워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의 장벽 기능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저하되는데, 노화와 피부 재생 신진대사의 흐트러짐, 자외선에 의한 손상, 피부의 건조 등이 장벽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고온에서의 목욕이나 때를 미는 것도 장벽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이라고 합니다.

 

2. 땀띠(한진) - 땀띠는 땀이 차는 계절의 겨드랑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대량의 땀으로 인한 발진으로, 많은 양의 땀을 급격히 흘렸을 때 땀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으면 이러한 피부질환이 생깁니다. 땀띠는 일반적으로 체온이 높고 땀을 흘리기 쉬운 영유아나 어린이의 피부 트러블인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게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더운 계절에는 땀과 함께 대량으로 분비되는 피지와 먼지가 땀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땀샘 안쪽에 땀이 고이게 되고 주위의 세포가 자극을 받아 염증이나 물집이 된 상태가 땀띠입니다. 한 마디로 땀띠라고 해도 몇 가지 종류가 있으며 땀샘이 막히는 곳의 깊이에 따라 증상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피부의 극히 얕은 부분에서 땀샘이 막힌 경우에는 각층 내부에 흰색이나 투명한 작은 물집이 생깁니다. 이는 수정양한진이라는 증상으로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땀띠 증상인 홍색한진은 표피 근처에서 땀샘 막히고 파열되어 피부 표면에 붉은빛이 도는 좁쌀 같은 것이 생깁니다. 강한 가려움이 특징으로, 긁을수록 가려움이 더해지고 따끔거릴 수 있습니다. 또한, 땀샘이 막힌 부분에 세균이 증식하고 고름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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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드랑이 가려움증 예방법

겨드랑이의 가려움증의 일반적인 원인은 습기나 위생 상태가 나쁘기 때문이므로, 겨드랑이를 항상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탈크프리 파우더를 바르거나 아침저녁으로 지한제를 바르고, 각질제거 토너를 사용하여 박테리아 번식을 막도록 합니다.

 

※ 상기 글, '겨드랑이 가려움증 원인과 질병'은 개인이 조사한 의견으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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