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는 원인 8가지 질병

몸의 부종은 비교적 잘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원인에 따라서는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리가 부어 구두를 신기 힘들다거나 온몸이 붓고 나른하며 짜증이 난다, 정강이를 세게 누르면 누른 곳이 잠시 움푹 파인 채로 남는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몸이 붓는 원인 질병과 일상생활에서 몸이 붓는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몸이 붓는 원인 질병

 

몸이 붓는 것은 질병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온몸이 부어 있는지, 몸의 일부분만 부어 있는지에 따라서도 생각할 수 있는 질병은 다소 다릅니다.

 

1. 온몸이 붓는 원인 질병

몸 전체가 부은 것처럼 느껴질 때에는 일반적으로 신장이나 간, 심장 등의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다른 질병들도 포함해서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 월경전 증후군

질병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여성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월경전 증후군은, 호르몬 균형의 변화로 월경 전에 생기는 여러 가지 불쾌한 증상으로, 월경이 시작되면 진정됩니다. 몸의 부종 이외에 유방의 당김이나 졸음, 나른함, 짜증, 식욕부진, 과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불충분해지는 질병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의욕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소중한 호르몬으로, 이것이 부족하면 몸의 부종 외에 목소리가 쉰다, 피부가 건조해진다, 식욕은 줄어드는데 체중이 증가한다, 의욕이 없어진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치료법).

 

 

3) 심부전

심부전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혈액을 내보내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몸의 부종이나 답답함, 피로감, 급격한 체중 등의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부종 이외에 답답함이나 쉽게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빨리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4) 약제성 -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천식 등으로 처방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제)로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약을 복용하고 몸이 붓는 경우에는 자기 판단으로 마음대로 중지하지 말고 즉시 약을 처방한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간부전 - 간부전은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질병이 진행될수록 몸의 부종이나 피로감, 근력저하,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과 눈이나 피부가 누렇게 변하는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신부전 -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 신부전의 경우에는 몸의 부종 외에 구역질, 혈압 상승, 소변 감소, 사고력 저하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신부전증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만성신부전증 증세 원인 치료).

 

 

2. 부분적으로 몸이 붓는 원인 질병

몸의 일부분만, 특히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만 붓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심부 정맥 혈전증

심부 정맥 혈전증은 혈전으로 인해 정맥이 막히는 질병입니다. 막힌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다리 정맥이 혈전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한쪽 다리의 부종이나 통증, 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부정맥혈전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심부정맥혈전증 증상 치료 원인).

 

2) 봉와직염

봉와직염은 피부 감염증의 일종입니다. 봉와직염에 걸리면 피부가 빨갛게 붓고 열이 나기 때문에 언뜻 보기에 부종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서는 발열, 오한, 관절통, 나른함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봉와직염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법).

 

3. 일상생활에서 몸이 붓는 원인과 대처법

1) 수분이나 염분의 과다 섭취

염분은 체내에 물을 저장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면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종을 일으킵니다.

 

 

저염 제품을 사용하거나 소금이 아닌 향신료를 양념으로 사용하면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을 섭취할 때는 벌컥벌컥 마시기보다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전 과음도 다음날 아침 몸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알코올의 과음

알코올은 혈관의 투과성을 높이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음하면 수분이 혈관에서 스며 나와 부종을 일으킵니다. 알코올의 과음은 부종 이외에도 몸에 대한 악영향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절한 음주량을 파악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3) 근력 부족

다리 근력이 저하도 몸이 붓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 근육, 특히, 종아리 근육은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려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근력이 떨어지면 혈액이 잘 돌아오지 않고 혈액 속 수분이 정체되면서 다리의 부종이 생기는 것입니다.

 

근력 부족으로 인한 부종을 예방하려면 걷기 등 다리 근육을 적당히 단련하는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압박 효과가 있는 스타킹이나 양말을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4)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하기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업무를 하다 보면 다리의 혈액과 림프액 순환이 막혀 수분이 정체되어 붓기가 쉬워집니다. 서서 하는 일의 경우에는 발뒤꿈치를 올렸다 내렸다, 데스크워크의 경우에는 발목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등 근육을 의식하여 움직이면 좋을 것입니다. 적당히 스트레칭 등을 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상기의 글, '몸이 붓는 원인 질병'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증상 원인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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