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 증상과 치료법(자가치료)

수면장애란 낮에는 활동을 하지만 야간에는 잠을 잘 수 없게 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를 통칭합니다. 수면장애에는 불면증과 수면 관련 호흡장애, 중추성 과수면증, 일주기 리듬 수면 각성 장애, 수면 수반증(parasomnia) 등이 포함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수면장애 증상과 치료 방법,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수면장애의 종류 6가지

2. 수면장애 원인

3. 수면장애 증상

4. 검사와 진단

5. 수면장애 치료법(자가치료)

6. 수면장애 예방법

 

수면장애 증상과 치료법, 원인

1. 수면장애의 종류 6가지

 

1) 불면증 - 잠을 못 자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2) 수면 관련 호흡장애 - 잠든 사이, 호흡에 이상이 생긴다

3) 수면 관련 운동 장애 - 잠든 사이나 그 전후에 몸의 일부가 마음대로 움직이거나(부수 운동) 비정상적인 감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4) 일주기 리듬 수면 장애 - 체내 시계가 잘 작동이 되지 않게 되어 바람직한 타이밍에 잠을 자거나 일어날 수 없게 된다

5) 중추성 과수면증 - 야간에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낮에 졸게 된다.

6) 수면 수반증 - 밤에 잠을 잘 잤는데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다

 

2. 수면장애의 원인

수면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며 생활리듬이 흐트러지거나 스트레스, 수면에 바람직하지 않은 침실 환경, 수면 전 카페인의 섭취나 흡연 등,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는 경우도 많지만, 어떤 질병으로 인해서도 야기될 수도 있습니다.

 

1) 불면증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질병과 약물이 관계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정신질환: 불안장애, 우울증, 조현병 등

- 신체질환: 호흡기질환(기침 발작), 고혈압, 심장병(가슴앓이), 신장병, 당뇨병, 전립선비대증(빈뇨), 피부 알레르기 질환(가려움증), 류마티스 관절염(통증),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 치료제 : 강압제, 갑상선제, 항암제 등

 

 

2) 수면 관련 호흡 장애

비만과 편도와 혀가 큰 것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수면 관련 운동 장애

철분 부족을 비롯해 신부전 환자나 인공 투석 중인 경우, 임신 중인 경우에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일주기 리듬 수면 장애

체내 시계와 바깥 시간 사이의 주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 원인입니다. 이것은 주로 빛이 관계된다고 하며, 체내 시계를 앞당기는 것은 아침 빛, 반대로 느리게 하는 것은 저녁 빛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식사나 운동, 일 등도 영향을 주어 체내 시계에 어긋남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중추성 과수면증

중추신경의 작용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중추성 과수면증 중 하나인 기면증은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올레신이라는 신경 펩타이드를 만들어내는 세포의 변성이나 탈락이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6) 수면 수반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파킨슨병이나 레비소체 치매, 다계통위축증 등 중추신경질환이 관련되어 있거나 수면제나 항우울제의 부작용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수면장애 증상

수면장애는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수면장애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면증

불면증의 경우, 잠이 잘 오지 않는 경우(입면 장애), 도중에 몇 번씩 잠에서 깨는 경우(중도 각성), 빨리 깨는 경우(조조 각성),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숙면 장애)가 나타나며, 보통은 이러한 증상이 몇 가지 합쳐져 일어납니다.

 

또한, 불면 상태가 지속되면 몸의 나른함, 머리가 띵하고 무거움, 어지러움, 식욕부진, 의욕과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부진이 낮 시간 동안에 나타나게 됩니다.

 

2) 수면 관련 호흡 장애

수면 관련 호흡 장애의 대부분은 코를 고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자각 증상이 부족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외에도 불면이나 기상했을 때의 두통, 낮 시간대의 졸음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뇌졸중, 협심증 등 순환기계 질병을 합병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수면 관련 운동 장애

수면 중에 마음대로 손발이 움직이거나 수면 전에 안정을 취하고 있을 때, 손발이 간질간질하거나 아프다, 가려움증과 같은 감각이 있어서 손발을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불면증이나 낮에 과수면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밖에 이를 갈거나 쥐가 나는 등의 증상도 포함됩니다.

 

 

4) 일주기 리듬 수면 장애

체내 시계의 어긋남으로 인해 바람직한 시간대에 수면을 하고 기상할 수 없게 됩니다. 정상적인 시각에 맞춰 무리하게 기상하면 졸음이나 두통, 권태감이나 식욕부진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5) 중추성 과수면증

과도한 졸음으로 인해 집중력과 판단력이 저하되어 공부나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졸음운전 사고, 추락, 전도 등의 사고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6) 수면 수반증

악몽, 잠꼬대, 취침 도중에 일어나 무의식 상태로 돌아다니기(몽유병), 격렬한 고함을 지르며 벌떡 일어나기(야경증), 수면 중에 꿈 체험과 유사한 행동을 취하기(렘수면행동장애), 야뇨증, 가위눌림 등으로 인해 수면이 방해되거나 수면의 질이 저하되기도 합니다.

 

4. 검사와 진단

수면장애의 진단은 수면 상태와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상세한 문진이 중심이 됩니다. 필요에 따라 수면 일지의 요청이나 액티그래프라는 시계형 가속도 센서를 달아 수면 상태를 파악합니다. 수면 관련 호흡 장애의 경우에는 간이형 호흡 모니터를 사용하여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밤새 수면 폴리그래프 검사(PSG 검사)나 수면잠복기검사(MSLT 검사) 등이 수행되기도 합니다. 배경에 신체질환이나 정신질환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그 질병에 대한 검사도 이루어집니다.

 

5. 수면장애 치료법

 

불면증의 경우, 수면제 외에 정신안정제나 항우울제, 과수면증의 경우에는 졸음을 깨우는 정신자극제, 수면 수반증에 대해 렘수면을 줄이는 약이나 렘수면 중에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약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배경에 어떤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에 대한 치료도 필요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의 경우에는 지속적 양압술(CPAP요법), 마우스피스요법, 수술 등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가 치료

특히, 불면증과 일주기 리듬 수면 장애는 생활습관과의 관련이 강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생활상의 고민만으로도 해소될 수 있습니다. 과수면증의 경우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야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취침과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기상 후에 햇빛을 받는다.

- 자기 전에 편안한 시간을 만든다

- 잠을 자기 전의 PC나 스마트폰 사용을 삼간다

- 자기 전 카페인 담배 자제

- 술은 소량으로 하고 자기 3시간 전에 마친다

- 적당히 운동을 하다

-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도록 하다

- 잠이 잘 들 수 있는 쾌적한 침실로 만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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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면장애 예방법

수면장애의 배경에 질병이 있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 원인 질환 중에는 생활습관이 깊이 관여되어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수면장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원인 질환과 관련이 깊은 생활습관으로 흐트러진 식생활(과식, 편식, 과도한 음주), 불규칙한 생활,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상기의 글, ‘수면장애 증상과 치료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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