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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5가지

by osylyj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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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혈당이 정상치보다 높은 상태를 '경계형 당뇨병', 혹은 ‘당뇨 전단계’라고 합니다 경계형 당뇨병은 자각 증상이 없기 때문에 건강 진단 등에서 높은 혈당 수치에 대해 지적을 받아도 그대로 방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제대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당뇨병으로의 이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경계형 당뇨병의 특징과 당뇨병으로 이행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경계형 당뇨병의 상태

2. 경계형 당뇨병의 원인

3. 경계형 당뇨병의 증상

4. 경계형 당뇨병의 검사와 진단

5.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5가지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5가지

1. 경계형 당뇨병의 상태

 

당뇨병에는 1형과 2형이 있으며, 흔히 말하는 '당뇨병'은 2형 당뇨병을 말합니다. 당뇨 전단계(경계형 당뇨병)는 제2형 당뇨병이 되기 전 단계의 상태를 말하며, ‘당뇨병 예비군’이라고도 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될 정도로 혈당이 높지는 않지만 정상치보다는 높은 상태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급격하게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조금씩 고혈당이 되어 경계형 당뇨병의 상태를 거쳐 이윽고 당뇨병이 됩니다. 당뇨병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으로, 생활 습관의 개선을 의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경계형 당뇨병의 원인

경계형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의 전 단계 상태이므로 제2형 당뇨병과 마찬가지로 생활 습관의 혼란이나 나이 등이 원인이 됩니다. 사람의 몸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췌장에서 만들어져 분비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힘이 떨어지거나, 식사나 운동 등, 생활 습관의 혼란에 의해 인슐린이 만들어져도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없게 되어, 혈당이 상승합니다.

 

 

경계형 당뇨병의 병태는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나오기 어려워지는 것(인슐린 분비의 저하)과 인슐린이 효과가 어려워지는 것(인슐린 저항성의 증대)이 조합된 것이며, 후자가 주체인 경우 그 대부분은 대사증후군을 가리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내장지방의 과다 축적되어 있고 혈압, 혈당, 혈청 지질 중 2개 이상이 기준치를 벗어난 상태를 말하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당 대사 이상은 인슐린 분비 등에 관여하는 유전인자나 과식,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환경 인자가 다양하게 조합되어 발병한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3. 경계형 당뇨병의 증상

당뇨 전단계에서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어도 인슐린이 나오기 어려워지거나 효과가 나타나기 어려워지는 등의 변화가 이미 몸 안에서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전신의 혈관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상세한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하기 바랍니다(바로가기 - 혈당 스파이크 혈관손상 위험~원인/예방법).

 

혈관이 단단해지고 좁아지며 약해지는 동맥경화는 경계형 당뇨병 단계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심장이나 뇌 등의 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성 질환의 합병 유무를 평가하여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 이외의 이상(이상지질혈증이나 고혈압증, 고요산혈증,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으면 그것들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당뇨병에 걸리면, 유감스럽게도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세포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뇨 전단계라면 췌장의 세포가 지쳐 있는 경우가 많고, 식생활이나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생활 개선 방법에 대해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경계형 당뇨병의 검사와 진단

1) 경계형 당뇨병 검사

• 공복 혈당: 아침식사를 거르고 공복 시 측정한 혈당치

• 경구 포도당 부하 시험: 공복 시 75g의 포도당을 마시고 30분 후, 1시간 후, 2시간 후 혈당을 측정하는 검사

• HbA1c(당화혈색소): 과거 1~2개월의 혈당 평균을 알 수 있는 수치

 

 

2) 경계성 당뇨병의 진단

①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

• 공복 시 혈당 - 110~125mg/dl

• 경구 포도당 부하 시험 - 2시간 혈당 140~199mg/dl

 

② HbA1c가 6.5% 미만

 

5.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5가지

경계형 당뇨병인 경우, 5년에서 10년 사이에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계형 당뇨병에서 당뇨병으로 이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계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은 생활 습관의 문란이므로, 우선 식습관, 운동습관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입니다.

 

① 식습관 개선

• 채소 및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고 식사를 할 때는 채소부터 먹도록 한다.

• 식사는 기존의 80% 수준으로 한다.

• 동물성 지질의 과다섭취와 단순 당질의 과잉섭취를 제한(특히 청량음료)한다.

• 균형 잡힌 식사에 유의한다.

• 간식을 삼간다.

• 과도한 음주를 삼간다.

 

 

② 운동 습관의 개선

운동량이 부족하면 당이 소비되지 않고 고혈당이 되거나 근육량 감소로 인해 인슐린의 효과가 나빠지기도 합니다. 격렬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지만,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이용하거나, 걸을 수 있는 거리라면 차는 타지 않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한 활동량을 늘릴 궁리를 해 봅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를 습관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③ 비만 개선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통해 인슐린의 효과가 개선되고 혈당 조절이 좋아집니다. 체중감량은 우선은 현 체중의 3~5% 감소를 목표로 합니다.

 

 

④ 금연

담배를 피우면 혈당이 올라가거나 인슐린의 효과가 나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병의 예방을 위해서도 금연은 중요합니다.

 

⑤ 당뇨병 약

당뇨병 약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는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중 하나로 복용할 수 있는 약입니다 이 약은 식후 혈당의 상승을 완만하게 해 주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으로 인한 몸의 부담을 줄이고 당뇨병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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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당류를 단당류(포도당이나 과당)로 분해하는 소화효소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당이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식후 고혈당을 막는 약입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만으로는 좀처럼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상기의 글, ‘당뇨 전단계 관리방법 5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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