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일 식사를 하고 있는데, 입으로 음식을 섭취할 때 코나 입으로 공기도 함께 삼키고 있습니다. 음식물은 필요한 영양분 등을 흡수하여 대변으로 배설되며, 흡입된 공기나 소화 중에 발생한 가스는 방귀로 배출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자주 방귀가 나오는 원인
2. 신경이 쓰이는 방귀 증상
3.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10가지
자주 방귀가 나오는 원인과 예방법 10가지
1.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입이나 코로 삼킨 공기와 장내 세균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가 방귀로 배출되는데, 방귀는 기본적으로 냄새가 없고, 그 성분은 질소, 산소,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 등입니다.
하루에 200~2000ml 정도가 만들어지며, 성인의 방귀 평균 횟수는 약 7~20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기준입니다. 그럼, 비정상적으로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식을 급하게 먹고 공기 삼킴
음식을 빨리 먹으면 동시에 공기를 많이 흡수하여, 결과적으로 배출되는 방귀의 양도 많아지고, 소화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방귀의 양이 많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이 식사를 할 때 빨리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되돌아봅니다.
2) 변비
대변은 안 나오는데 방귀가 많이 나오고 심지어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장내 환경이 나쁘고 변비에 걸리면, 배출되지 않는 변이 장내에서 더 유해균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그러면 냄새가 나는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최근 연구에서 장과 뇌는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긴장을 하거나 강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바로 배가 아파 화장실로 뛰어가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을 삼키는 횟수가 많아지고, 그때, 공기도 같이 마시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배가 땅기고 방귀가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식욕이 저하되어, 반대로 패스트푸드 등을 폭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장내 환경의 균형이 깨지고 장의 기능도 저하됩니다. 그리고, 장내 환경이 악화되면 뇌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점점 우울해지는 악순환이 생기게 됩니다. 장의 상태는 방귀뿐만 아니라 멘탈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3) 위장 질환
만성위염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 자주 방귀가 나오는 증상이 있고, 대장암 등 종양으로 인해서 장이 가늘어지면 변의 상태가 바뀌거나 방귀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습니다. 만성위염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조 바랍니다(바로가기 -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치료법 원인, 만성 위염 치료법 증상 원인).
또한, 생소한 질환으로, 탄기증(공기연하증)이라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공기연하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양의 공기를 삼킴으로써 방귀나 트림이 잘 나올 수 있는 질환입니다. 생활 습관으로 방귀가 자주 나오거나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지만, 소화기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신경이 쓰이는 방귀 증상
1) 냄새가 심하다
원인으로 고기이나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를 들 수 있습니다. 고기나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이를 영양원으로 하는 유해균이 늘어나 냄새가 나는 방귀를 만들어냅니다. 방귀 냄새가 심한 이유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바로가기를 참고 바랍니다(바로가기 - 방귀 냄새가 심한 이유와 예방법).
방귀를 줄이려면 고기와 계란 등의 섭취량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기와 계란에는 몸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아미노산과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적당량을 찾도록 합니다.
2) 방귀가 멈추지 않고 자주 나온다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빨리 먹기나 스트레스, 소화기계 질환도 자주 방귀가 나오는 원인이 되지만, 그 이외의 원인으로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경우(특히 고구마류의 과다 섭취)를 들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적당히 섭취하면 변통을 완화시켜 주고, 다양한 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춰주는 등 우수한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식이섬유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장 내에서 가스를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변비를 악화시켜 방귀의 양이 많아지거나 냄새가 독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이섬유의 양을 조절하거나 수용성 식이섬유의 섭취를 의식하는 것입니다. 식이섬유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있는데,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재료로는 곡류, 채소, 버섯, 콩류, 근채류 등이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재료로는 해조류, 곤약, 보리 등이 있습니다.
3.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10가지
방귀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방귀가 자주 나오는 원인을 고려하여, 식사를 천천히 하거나 변비에 잘 걸리지 않는 식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10가지 사항에 주의하면 변비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인다, 변통을 참지 않는다
2)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3) 적당한 운동을 한다
4)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발산한다
5) 식이섬유를 적당히 섭취한다
6) 음식을 맛보면서 시간을 들여 먹는다
7) 양질의 오일을 섭취한다
올리브오일에는 일가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 그리고,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어서 순환기계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나쁜(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등 많은 효과가 연구를 통해서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오일이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도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샐러드 등을 먹을 때 가볍게 올리브 오일을 뿌려 함께 섭취하면, 변비 해소, 안티에이징에도 도움이 되고 지용성 비타민도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커피를 마신다
커피는 장의 움직임에 좋은 자극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카페인의 섭취에 문제가 없다면 시도해 볼만합니다.
9) 육류나 냄새가 심한 음식을 삼간다
육류나 마늘 등 냄새가 심한 음식은 방귀 냄새를 심하게 하는 큰 요인입니다. 하지만, 동물성 단백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백질은 몸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로 과식은 자제하고 균형 잡힌 식사에 유의합니다.
10) 장내 환경을 정돈한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유산균을 비롯한 유익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LB81 유산균'을 사용한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유익균 증가와 유해균 감소가 나타나고 장내 환경이 개선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상기의 글, ‘자주 방귀가 나오는 원인과 예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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