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잘 오지 않거나,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등 수면의 질과 관련된 고민은 다양합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우선 취침 전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기 전에 수분을 보충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잠이 오지 않을 때, 불면증에 좋은 차와 음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순서
1. 불면증에 좋은 허브차 3가지
2. 불면증에 좋은 음료 5가지
3. 수면 전에 차나 음료를 마실 때 주의사항
불면증에 좋은 차와 음료 8가지
잠을 못 잘 때 마시면 좋은 차와 음료 8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자기 전 1~2시간 전에 마시면 깊은 잠을 청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허브차 3가지와 음료 5가지입니다.
1. 불면증에 좋은 차(허브차)
허브차는 다양한 과일과 꽃, 향신료, 허브 등으로 만드는 차로, 원재료에 따라 다양한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신을 안정시키고 숙면으로 이끌어주는 효과가 있는 허브 세 가지를 소개하고 마시는 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캐모마일차
첫 번째로 추천하는 불면증에 좋은 차는 캐모마일차입니다. 캐모마일은 국화과 허브의 일종으로, 진정작용이 있어서 잠을 잘 자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캐모마일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아피게닌(아피제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이 진정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요양원 입주민 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400mg의 캐모마일 추출물을 매일 섭취한 입주민은 섭취하지 않은 입주민에 비해 수면의 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출산 후 수면의 질이 저하된 여성을 대상으로 캐모마일차를 2주간 마시게 했더니,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수면의 질이 전체적으로 양호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2) 레몬밤차
레몬과 비슷한 향이 특징인 레몬밤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허브입니다. 숙면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한 소규모 예비연구에서는 하루 600mg의 레몬밤 추출물을 15일간 섭취한 피험자는 불면증 증상이 42% 감소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레몬밤에는 항우울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기분이 우울할 때나 흥분하여 잠들기 어려울 때 등에 정신을 진정시키고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차로 레몬밤차를 시도해 보기 바랍니다.
3) 스페아민트(스피아민트)
불면증에 좋은 차로 스페아민트 차를 추천할 수 있습니다. 스페어민트는 달콤한 맛이 나는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스페아민트에는 로스마린산, 리모넨, 멘톨 등, 항산화 화합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항염증 작용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피어민트에 함유되어 있는 향기 성분에는 정신을 안정시켜 편안하게 하는 효과와 두통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허브차로 음용하면 진정작용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재충전시켜 줍니다.
4) 허브차 마시는 법
허브는 종류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마시기 쉽다는 점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렌딩을 하여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생강이나 꿀 등을 첨가하면 더 마시기 쉬워지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에 좋은 차를 마시는 타이밍으로는 취침하기 1시간 정도 전을 추천합니다.
5) 주의사항 - 홍차가 블렌딩이 되어 있는 허브차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브에는 부작용이 있거나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병이나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나 수유 중인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브에는 이뇨 작용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숙면 효과를 기대하며 마시는 데도 불구하고 한밤중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나는 횟수가 늘어나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불면증에 좋은 음료
1) 따뜻한 우유
잠이 오지 않을 때 마시는 따뜻한 우유는 질 좋은 수면으로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면을 촉진하는 성분 중에 멜라토닌이라고 하는 수면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멜라토닌은 세로토닌이라는 수면 물질로 만들어지는데, 우유에는 이 세로토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유에는 칼슘도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은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우유를 섭취하면 기분이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유를 잠 자기 1~2시간 전에 마시면 잠에 들기 쉬운 상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따뜻한 코코아
우유로 넣은 따뜻한 코코아도 취침 전, 불면증에 좋은 차(음료)로 추천합니다. 따뜻한 코코아는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 트립토판과 코코아에 함유된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테오브로민은 자율신경을 조절하고 심신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따뜻한 코코아는 취침 전에 마시는 음료로 적합할 것입니다.
3) 따뜻한 물
따뜻한 물도 잠이 오지 않을 때 음료로 추천합니다. 따뜻한 물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심신이 편안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위장의 기능을 완만하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속이 안 좋을 때나 변비로 불쾌감이 있을 때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은 제대로 끓여야 입맛이 좋아지고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을 끓였을 때는 너무 뜨거우므로, 적정 온도(40~70℃ 정도)로 식힌 후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내장을 따뜻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냉증이 있는 경우에게도 매우 적합합니다.
4) 생강차
핫진저는 뜨거운 물에 생강을 넣은 음료입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따뜻한 물만으로는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너무 많은 생강을 넣으면 위장에 부담이 되므로 1컵에 1작은술 정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토마토주스
여름에 마신다면 토마토 주스도 추천합니다. 토마토에는 칼륨이라고 불리는 체온을 낮추는 작용이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생토마토를 싫어하더라도 토마토 주스라면 마시기 쉽기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시도해 보기 바랍니다. 그러나, 토마토 주스는 과음하면 몸이 너무 차가워지거나 속이 안 좋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침 1~2시간 전에 1컵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3. 수면 전에 차나 음료를 마실 때 주의사항
편안한 수면을 위해 수분을 보충하는 경우에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올바른 수분 보충과 불면증에 좋은 차와 음료로, 질 좋은 수면을 목표로 합니다.
□ 취침 전 수분 보충이 중요
□ 취침 1시간~수시간 전에는 따뜻한 음료로 한다
□ 취침 직전에는 상온이나 차가운 음료로 한다
□ 마시는 법이나 양에 조심한다
※ 상기의 글, ‘불면증에 좋은 차와 음료’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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