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부작용 10가지

임플란트 수술 시에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치료하는 치과의원이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으로 인한 트러블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임플란트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임플란트 부작용 - 수술 시

2. 임플란트 부작용 - 치료에 사용하는 약

3. 정리

 

1. 임플란트 부작용 - 수술 시

 

1) 신경의 압박 또는 손상

임플란트는 턱뼈에 임플란트 몸체를 매립하는 치료입니다. 특히, 아래턱뼈 안에는 굵은 신경과 혈관이 통하는 '하치조관'이라는 공동이 있습니다. 따라서 식립한 임플란트가 하치조관의 신경에 닿아 버리면 신경이 손상되거나 끊어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치과의원에서 CT를 도입하여, 3D 화상으로 신경의 위치를 확인하는 등 신경 손상의 위험을 저감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CT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치과에서는 신경 손상 확률이 조금 더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신경을 손상시키면 입 주위나 혀 감각의 마비와 찌릿한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입 주변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한, 특별히 신경 손상이 없는데도, 임플란트가 신경 근처에 있어서 신경을 압박하면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ATP, 비타민 B12, 스테로이드 등의 투약으로 개선을 도모합니다. 그래도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임플란트 제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혈관의 압박 및 손상

신경이 지나가는 바로 근처에 굵은 혈관이 통과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치료로 혈관을 손상되면 대량 출혈을 일으킵니다. 과거에는 임플란트 치료를 하면서, 어느 나라에서는 대량 출혈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된 바 있지만 신경이 손상될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신경에 가까운 혈관을 손상시킬 확률도 매우 낮을 것이라고 합니다.

 

3) 수술 후의 부종과 통증

임플란트 수술 후 부작용으로 가장 많은 것이 수술부위의 부종과 통증입니다. 잇몸을 잘라내고 뼈를 깎았기 때문에 약간의 통증과 부종은 아무래도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니를 뽑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신체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부종과 통증은 1~2주 만에 가라앉는 경우가 많아 큰 부작용으로는 포착되지 않습니다. 진통제를 복용하고 상태를 지켜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수술 부위가 어떤 원인에 의해 감염되면 부종과 통증이 강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의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임플란트 수술 후에 항생제를 복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수술부위의 주변이나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항생제를 지시대로 복용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부종과 통증은 뼈를 이식하는 수술이나 상악동 부근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의 경우에는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4) 과열로 인한 골괴사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에는 드릴로 뼈를 깎습니다. 이때 뼈와 드릴이 스치면서 마찰열이 생기고 그 열로 인해 뼈가 화상을 입은 것 같은 상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드릴로 깎을 때는 드릴 주위에 과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물을 부어 완화시킵니다.

 

하지만, 입 안의 상태에 따라서는 물을 붓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과열 위험이 높아질 것입니다. 또한, 평소보다 빠른 회전수로 뼈를 깎거나 드릴 자체의 절삭력이 나쁜 것을 사용했을 때도 과열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열로 인한 골괴사는 통증, 부종, 열감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와 뼈가 잘 달라붙지 않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임플란트 치료의 합병증 발병

임플란트 수술 후에 입 안의 상태가 나쁘면 임플란트 주위염 등 감염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후, 환자 스스로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위험 감소로 이어집니다. 또한, 감염 대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받으면, 다른 환자의 감염증을 옮을 수도 있습니다(교차 감염).

 

감염병은 혈액이나 타액을 통해 감염되는 것도 많아 임플란트 치료에 사용되는 기구가 제대로 소독이나 멸균되지 않으면, 다른 환자의 균이 수술부위로 들어가 감염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C 형 간염과 B 형 간염, HIV 등입니다.

 

치과의원에서는 올바른 소독과 멸균이 의무화되어 있지만, 소독과 멸균이 모호한 치과의원도 있을 것입니다. 일반 치과 치료에서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지만, 외과 수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치료 시에는 특히 신중한 치과의원의 선택이 필요할 것입니다.

 

6) 부비동염이나 축농증

위턱뼈 위에는 상악동이라고 불리는 공동이 있습니다. 식립한 임플란트가 상악동 뼈나 점막을 뚫고 상악동에 도달하게 되면 감염을 일으켜 부비동염이나 축농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이 있는지 여부는 CT 촬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부비동염의 경우, 항생제 복용으로 경과 관찰을 실시하기도 하지만, 중증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에서 의도적으로 상악동으로 임플란트의 일부를 돌출시키는 소켓 리프트라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7)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 자체는 충치나 치주 질환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치주질환과 비슷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치주 질환과 마찬가지로 칫솔질 등의 관리 부족이 원인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걸리면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이 붓거나 임플란트를 지탱하고 있는 치조골이 녹아 버리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에는 임플란트가 떨어지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 계속되는 리스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자연 치아에도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은 항상 있습니다. 치주 질환과 같다고 생각하면 임플란트 특유의 큰 위험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스스로 치아관리를 잘하고, 정기적인 유지 보수를 잘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임플란트 부작용 - 치료에 사용하는 약

 

1) 진통제

수술 직후에 임플란트를 식립한 부위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위와 간에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장이 약한 경우에는 위를 보호하는 약도 동시에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2) 항생제

환부가 세균에 의해 곪는 것을 막기 위해 살균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생제를 지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멈추기를 반복하면 항생제 복용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생제가 듣지 않는 세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마취제

마취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는 아드레날린에 의한 혈압 상승이나 빈맥이 일반적입니다. 극히 드물지만, 전신홍조이나 혈압저하, 가려움, 호흡곤란, 안면부종 등의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 또는, 흥분, 빈맥, 혈압상승, 무호흡, 심정지 등의 국소마취제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토와 구역질, 손발 떨림 등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맥 내 진정법이라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치료를 할 경우에는 구토로 인해 질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 섭취가 제한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임플란트 부작용 정리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의 리스크, 수술 시의 트러블이나 복용하는 약 등, 임플란트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임플란트 치료에 위험은 적잖이 존재하지만, 제대로 검사를 하고 치료를 하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면 위험은 확실하게 줄어들 것입니다.

 

※ 상기의 글, '임플란트 부작용 10가지'는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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