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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갑상선암 수술/치료방법

by osylyj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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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의 경우, 수술을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기관이나 의사에 따라, 수술에 대한 판단과 수술 및 치료방법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갑상선암 수술과 그 합병증,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갑상선암 수술을 하는 경우

2. 갑상선암 치료방법

3. 갑상선암 수술 합병증

 

갑상선암 수술/치료방법

1. 갑상선암 수술을 하는 경우

 

크기가 1cm 이하인 작은 암을 미세암이라고 하는데, 갑상선암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두암의 경우, 대부분의 미세암은 진행되지 않고, 설사 진행되더라도 그 속도가 극히 느린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위험성이 낮은 미세암(저위험 미세암)으로 진단받으면, 반년에서 1년에 한 번 경과를 관찰하면서 잠시 상태를 지켜보고, 진행되면 수술을 할 것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고위험 미세암으로 판단, 즉시 수술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회귀후두신경 근처에 있는 경우와 기관에 붙어 있는 경우도 고위험이라고 합니다.

 

1) 고위험 미세암 : 아래 1개 이상이 있는 최대 지름 1cm 이하의 유두암

□ 림프절이나 폐 등으로의 전이가 있는 것

□ 주위 조직에 침윤이 있는 것

□ 세포진에서 악성도가 높은 것

□ 경과 관찰 중에 증대 진행되는 것

 

2) 저위험 미소암 : 위 항목이 하나도 없는 최대 지름이 1cm 이하인 유두암

 

여포암의 경우, 각 세포의 형태는 양성 여포선종과 많이 비슷하기 때문에 세포진만큼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수술로 종양 전체를 적출한 후 병리조직검사로 진단합니다.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는 여포암으로 진단됩니다.

 

□ 종양 조직의 바깥쪽을 덮고 있는 캡슐(피막)을 종양 세포가 찢어져 있다

□ 종양 조직 내 혈관 벽을 종양 세포가 찢어져 있다

□ 명백한 전이(림프절 전이 또는 뼈, 폐 등으로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

 

또한,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여포암을 의심하여 종합적 판단으로 수술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 촉진으로 응어리가 딱딱하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부정형의 형상

□ 세포진(검사)에서 Class 3 이상

□ 초음파 검사로 종양 내부가 충실하며 경계 윤곽이 울퉁불퉁하다

□ 경과 관찰 중에 종양이 커지고 있다

□ 종양 크기가 4cm 이상

□ 혈액 속 싸이로글로불린 수치가 1000ng/ml 이상

 

 

2. 갑상선암 치료 방법

1) 갑상선암 수술

갑상선암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갑상선의 절제와 경부 림프절의 곽청(암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해 전이의 유무에 관계없이 림프절 전부를 제거하는 것)을 실시합니다. 갑상선 절제 범위와 림프절 곽청의 범위는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폐나 뼈 등에 원격 전이가 발견된 경우, 갑상선을 모두 절제한 후에 방사성 요오드에 의한 아이소토프 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유전성의 수질암은 갑상선 양쪽에 암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갑상선을 모두 적출하여 림프절의 곽청을 실시합니다. 또한, 갈색 세포종을 합병한 경우에는 그 수술을 먼저 실시합니다. 그러나, RET 유전자 진단 등으로 극히 조기에 진단된 경우에는, 갑상선은 모두 적출하지만 림프절 곽청은 기관 주변만의 한정된 범위로 좋다고 합니다.

 

 

한편, 산발성 수질암에 대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갑상선 전적(전체의 적출)이 권장되기도 하지만, 질병의 진행도에 맞춘 갑상선 절제 범위에서 적절하고, 갑상선 일측 엽에 응어리(혹)가 머물러 있으면, 반드시 갑상선의 전적은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에 갑상선 호르몬제의 복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갑상선을 모두 적출한 경우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 수 없게 되므로, 약으로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전적 수술 후에는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타민D제나 칼슘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분화암은 진행이 빠르고 악성도가 높기 때문에 암을 남기지 않고 수술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이나 항암제를 통한 화학요법이 더 필요합니다. 파클리탁셀에 의한 항암제 요법을 먼저 시행하고, 이후 수술을 시행하는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방사성 요오드 치료

유두암과 여포암에서 갑상선을 전적한 경우에는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또는, 원격 전이 치료로 방사성 요오드 내용 요법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요법이란 갑상선암이 요오드를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방사성 요오드가 포함된 캡슐을 내복하여 갑상선 분화암에 흡수되면 거기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에 의해 암의 병소가 파괴됩니다. 갑상선 분화암에 요오드를 흡수하는 성질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치료 효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3) 약물 치료

① 화학 요법

다른 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추측되는 미분화 암의 치료 중 하나로, 화학 요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화학 요법은 항암제를 체내에 직접 주입하여 암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유두암, 여포암, 수양암에 대해서는 유효한 화학 요법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 갑상선 호르몬에 의한 TSH 억제 요법

유두암이나 여포암 수술 후 등에 갑상선 호르몬에 의한 TSH 억제 요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은 갑상선을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하는 호르몬인데 갑상선분화암세포도 자극해 증식을 앞당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TSH 분비를 억제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암 재발 진행 위험에 따라 혈청 TSH 수치를 정상 범위의 하반, 경도 억제, 혹은, 완전 억제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③ 분자 표적제

갑상선암이 재발 및 전이되어 수술이 어렵고, 방사선 외 조사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에는 분자 표적약의 사용이 검토됩니다. 분자 표적약이란 암세포 증식에 관여하고 있는 물질의 생산, 혹은, 그 기능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이른바 핀포인트로 공격하는 약입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약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④ 저위험 갑상선 미세유두암에 대한 적극적 경과 관찰

초음파 검사 등의 화상 검사의 보급으로 인해, 매우 많은 미세유두암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과잉진단 및 과잉치료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미세암의 대부분은 전이 및 침윤이 없고 또 증대 진행되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저위험 갑상선 미세암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하고 암이 진행되지 않으면 경과 관찰을 계속하는 적극적 경과 관찰이 하나의 치료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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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갑상선암 수술 합병증

수술의 합병증으로서 목소리가 허스키해지거나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저칼슘혈증으로 인한 손가락 저림, 림프액 누출, 큰 소리나 높은 소리가 나오기 힘들거나 출혈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상기의 글, '갑상선암 수술 치료방법'은 개인적으로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써,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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