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위장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

급성 위장염이란 위나 장에 어떤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 일시적으로 변이 부드러워지거나 설사나 복통, 구토가 생기는 질병을 말합니다.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성 위장염으로,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영유아나 노인에게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급성 위장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

1. 급성 위장염의 원인

2. 급성 위장염 증상

3. 급성 위장염의 검사와 진단

4. 급성 위장염 치료방법

5. 급성 위장염의 예방

 

1. 급성 위장염의 원인

 

급성 위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성 위장염과 그 이외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감염성 위장염,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유행하는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1) 감염성 위장염

급성 위장염 중에서도 빈도가 높고 음식이나 물, 사람, 동물, 그 분변 등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 등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특히, 음식을 통해서 여러 환자가 집단 발생한 경우를 식중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감염성 위장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의 종류는 다양하며, 각각 증상이나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①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

감염성 위장염의 원인 바이러스로는 노로 바이러스와 로타 바이러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소아에게 많이 볼 수 있고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노로바이러스는 골뱅이를 날것으로 먹거나 감염자가 조리한 음식을 먹었을 경우,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구토 시 바이러스가 포함된 비말 등을 만지는 경우, 건조해지고 티끌처럼 작아진 바이러스를 흡입한 경우 등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세균으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

감염성 위장염의 원인균으로는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쇠고기나 돼지고기, 계란 등에 존재하며, 캄필로박터균은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을 날것, 또는, 가열이 불충분한 상태로 섭취했을 경우 등에 감염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③ 기생충 등으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

기생충에 의한 감염성 위장염은 비교적 드물다고 합니다. 주요 원인이 되는 기생충으로는 크립토스포리듐, 이질 아메바와 아니사키스 유충(고래회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크립토스포리듐 기생충나 이질 아메바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과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2) 비감염성 위장염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 이외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급성 위장염을 비감염성 위장염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인 원인으로는 과식이나 과음 외에도 계란이나 우유 등 식품에 대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중독성이 있는 버섯이나 조개류 등의 섭취로 인한 중독, 약제나 방사선 조사에 의한 위장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급성 위장염 증상

급성 위장염 증상은 원인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주로 일시적인 메스꺼움이나 구토, 복통, 설사, 혈변, 발열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 감염된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잠복기가 있고, 잠복기가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노로 바이러스의 경우 잠복기는 12시간에서 2일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토 및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 증상은 몸의 수분량이 부족하여 입이 마르거나 몸살, 혈압저하, 의식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을 말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신속하게 경구 보충 수액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에는 필요한 수분의 비율이 어른에 비해 많다는 것도 있어서, 약간의 구토나 설사로도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운다고 해도 눈물의 양이 적다, 입안이 끈적끈적하다, 소변의 양이 줄어들고 있는 등의 특징이 있으면, 탈수 증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 급성 위장염의 검사와 진단

급성 위장염의 경우, 먼저 문진이나 촉진으로 현재의 전신 상태나 최근 식사 내용, 통증 정도와 설사나 구토의 빈도 등을 확인합니다. 그 밖에 염증의 정도나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감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어떤 바이러스나 세균, 기생충에 감염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나 대변검사, 구토물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또한, 복통이나 설사의 정도가 심할 경우, 혈변을 보이는 경우, 다른 위장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할 경우에 대장 카메라 검사가 검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급성 위장염 치료방법

급성 위장염의 대부분은 자연치유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경구 보충 수액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여 탈수증상을 예방하면서 증상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증상에 대한 치료로 탈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링거, 발열이나 복통에 대한 해열 진통제 등의 사용이 검토되기도 합니다.

 

장의 상태를 좋게 하기 위해 정장제나 유산균 제제의 사용이 검토되기는 하지만, 원인 물질을 신속하게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설사약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세균으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 세균으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 원인균이 캄필로박터균, 살모넬라균, 장출혈성 대장균 등이라면 환자의 상황에 따라 항균제 처방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질균, 콜레라균, 티푸스, 파라티푸스균으로 인한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에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신속하게 항균제가 처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 급성 위장염의 예방

감염성 위장염의 경우, 손 씻기나 양치질 등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충분히 가열하고 깨끗한 조리기구로 조리하도록 합니다. 아울러 가족 등 주변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는 확진자의 구토물이나 대변을 직접 만지지 말고 고무장갑이나 마스크를 착용하여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로타바이러스에 관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입으로 먹는 유형의 백신으로 생후 14주 6일까지 첫 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면 급성 위장염에 걸렸을 때 중증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상기의 글, '급성 위장염 증상 원인 치료방법'은 개인이 조사하여 정리한 글로,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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